3.17(일) 10:30, 국방부원광사에서 조계종 포교원장을 역임하신 부산 감로사 혜총스님 초청법회

조계종 5대 포교원장으로 재직하시면서 군불교에 남다른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셨던 혜총스님. 지금은 부산 감로사에 주석하고 계신다. 예비역들과의 오래된 인연을 상기하면서 멀리 부산에 계신 혜총스님을 모시고 3월의 원광사 예불연 정기법회를 가졌다.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30여만명의 최고 정점기라 사람들의 모임을 불편해 하는 경향인데도 원광사 일요법회에는 신심있는 보살들 위주로 계속 법회가 진행되고 있고 이날도 예비역 여러 불자들이 동참했다.

<혜총스님 법문요지>
○광명진언 3독
국방부원광사 신도,
대통령 당선인,
순국장병, 선열,
우크라이나 고통받는 국민,
모든 중생들의 해탈을 축원

누구나 언젠가 육신 버리고 떠난다.
극락 서방정토로 간다.
(아마타경 10번 독송 일상화)

중생의 삶은 사바세계이다.
가장 고통이 큰 지옥은 생을 많이 받는 지옥으로 '만사만생'의 고통.
따라서 극락세계도 만사만생의 고통이 따른다.
이런 '일대사'의 근본적 해결이 불자들의 과제이다.
일상으로 수행하면서 꾸준히 정진 노력하자.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 발바닥 108번 맛사지하면서 광명진언 독송.
스쿼트 500번으로 하체를 튼튼하게.
절수행 등 생활화

어릴적에는 자기도 모르게 살생을 하며 죄를 지은 일이 많았다.
메뚜기잡아 꿰어 불에 구워먹고,
매미, 나비잡아 곤충채집, 잠자리잡아 꼬리자르고 날려보내기, 꿩, 토끼, 참새 잡아먹기 등 지금 생각해 보면 갖가지 악업을 행하고 살았다. 참회해야 한다.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베풀기 위해 존재한다.

부처님당시 말씀이다.
''돈과 부귀를 갖고 싶으냐?''
모두 ''예!'' 대답했다.
''기술을 익혀라!''

봄은 씨를 뿌리는 계절이다.
30세까지는 기초 익히는 기간.

이후 60세까지는 후대를 위한 종자번식의 의무기간이다.
동,식물 모두가 다 동일.
그리고 사회에 공헌.

60~90 퇴직 이후에는 인생의 마무리를 확실하게.
기본으로 충실/ 지말에 끌려다니지 말고
자기 잘하는 것으로 기여

오욕락 중에 '돈 명예 사랑 등'
그 중에 명예만 잘 지키면 다른 것은 뒤따라 온다.

남편이 온갖 고생, 수모 이겨내며 목숨을 걸고 벌어온 돈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아내는 남편의 외부 스트레스를 품고 풀어주는 역할
'공정 정의 상식'을 지키는 사람이 되게 해야 할것이다.
특히 지도자의 경우는 더 그렇다.

50년 전에
용산이 한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큰스님께서 예언한 적이 있다. 이제 그 실현이 눈앞에 와있다.

여성은 음식을 잘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가 중요하지만,
남편과 아내가 화합하고 가정이 잘되어야 하는게 기본이다.
'코로나'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이다.
모든 생명체는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상생해야 할 것이다.
철새 수만마리가 군무로 날아도 서로 부딪치는 법이 없다.
'상생'의 원리이다.

질서지키기,
거짓말하지 않기,
취하지 않기,
이 3가지를 잘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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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철학
-기술철학
-절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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