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寅年 새해를 맞아 예비역불자연합회 임원들이 군불교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종단의 큰 어른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계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포교의 원력과 경험이 있는 승랍 20년 이상의 비구승' 으로 정했다. 군승의 선발과 교육, 파 송, 인사, 재정, 행정, 군사찰, 군신도회 등 군 포교 전반에 대해 지도·감독하고, 의결하는 최고기구인 군불교위원회에는 군법사 외에 포 교원 포교국장과 포교원장이 임명하는 사람들 도 함께 참여토록 했다.
하지만 회의에 참석한 군법사들은 위원회령 이 군승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 며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군승단 제도개선 위원회를 재구성, 전창용 법사를 총간사장으 로 임명했다. 군승단은 제도개선위원들이 모 여 군승단의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으며, 포교원은 군승단 제도개선위원과 함께 1년에 걸쳐 법안을 마련했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것 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군불교 위원회 구성을 놓고 종단과 군승단의 갈등이 노정된 것이다.
군불교위원회의 입법예고를 두고 포교원과 군승단의 의견 차이가 컸다. 양측이 논의를 거듭했으나 결론을 내리기 어려웠다.
포교원과 군승단은 다시 논의를 거쳐 새 안 을 마련한 뒤 11월 20일 군불교위원회령을 놓 고 공청회를 열었다. 입법예고 중인 '군불교위 원회령' 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포교 방향 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포교부장 상운 스님이 '군포교제도 개선의 취지와 내용'을 주제로 군불교위원회의 입
군불교위원회령 제정
포교원이 몇 해 동안 준비해 온 군불교위원 회령을 2000년 11월 입법예고했다. 이에 앞서 포교원은 7월 11~13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1 함대 법당 동해사에서 열린 군승단 선임법사 회의에서 '군불교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령'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군포교 활성화를 위 해 종단과 군승단이 오랜 논의 끝에 모습을 보 인 군불교위원회령의 핵심은 종단이 군포교를 책임진다는 데 있었다.
우선 군불교위원회를 대표하며 책임을 지는 위원장 임명권을 포교원장이 갖고 자격은 ‘군
군종특별교구법 통과
교구법은 해를 넘긴 2005년 3월 23일 제 166회 임시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돼 4월 11일 공포했다. 교구법은 제5장 제29조 부칙 4조로 구성됐다. 법은 공포 후 3개월 이 후부터 시행됐다. 법이 통과돼 기존 군불교위 원회는 군종교구로 흡수되고 군승령은 폐지됐 다. 명칭은 군승특별교구에서 군종특별교구로 변경, 확정됐다.
특별교구법은 2003년 10월 처음 공청회를 개최해 공론화돼 이듬해 3월 종헌을 개정하고 근거조항을 마련했다. 이어 4월 제정안 초안이 나오고 공청회를 거쳐 7월 입법예고했다. 11월 중앙종회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 심의를 거 쳐 군종특별교구로 명칭을 수정한 뒤 2005년 3월 종회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1968년 11월 30일 첫 군승을 파견한 이래 처음으로 종단이 직접 관장하는 새로운 군포교 시대가 열렸다. 그동안 종단은 군승을 파견한 뒤 군법당 건립 등 후원을 아끼지 않았 다. 그렇지만 새로운 법사를 파견하는 역할에 그치고 직접적인 관리 감독권에서는 벗어나 있었으며 덩달아 풍족한 지원도 하지 못했다.
조직되었으며, 각 법당에는 남성신도들로 구 성된 '금강회' 와 여성신도들로 구성된 관음 회'가 생겨났다.
국군불교총신도회는 창립 후 첫 사업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천도재'를 봉행했다. 각 부대 사찰 소속 모든 현역, 예 비역, 장병, 공무원, 민간신도, 전몰장병 유가 족 등이 모두 참여하며 전군 불자들이 함께 동 참하는 호국보훈의 달 불교계 최대 행사로 자 리잡았다.
포교원은 군승요원 확보를 위해 2000년 6월 처음으로 스님들을 대상으로 군승요원 선발 를 가졌다. 이는 늘어난 군종법사 수요 를 맞추기 위한 방안으로 포교원은 중앙승가 대학에서 스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설명 회를 가졌다.
군불교위원회령 제정
군불교를 책임질 교구장과 법사들이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로서,
교구 출범으로 군사찰 신도가 모두 조계종 소속으로 편입되자 그동안 군포교를 지원해 오던 천태종, 태고종, 진각종 등 다른 종단의 반발이 일어나 천태종은 지원을 전부 중단하는 등 부정적인 영향도 생겼다. 이는 지금껏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있다.
1.1 신년타종법회에서 5대 군종교구장 선일스님과 함께
1.2(일) 11:30 제4대 교구장
도안사 선묵혜자스님
1.2(일) 15:30 제3대 교구장
구룡사 정우스님
1.3(월) 11:00 제2대 교구장
반야선원 자광스님
1.3(월) 15:00 초대 교구장
불암사 일면스님
1.11(화) 11:30 안국선원 수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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