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수) 07:22, 세일cc에서
안개가 짙게 끼었다가 점차 걷히는 아침이다.
티업하는 방향을 잡으라고 페어웨이 중간과 그린앞에도 붉은 점열등을 세워 두었다. 세일cc는 해발 200m정도의 위치라서 낮게 깔린 안개는 그래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병풍처럼 뒷산이 삥 둘러져 있어 바람을 막기에도 좋은 지형이고 멀리 산들이 겹겹이 산수화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이 돋보인다.
서울에서 조금 멀기는 해도 이른 아침에 나서면 되니까 그리 불편하지도 않다. 무엇보다 4명이 계속 실버회원 이상의 대우로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으니 일반 고급골프장에 비해 그린피가 반도 안되는 수준이라 편안하다.
우리가 가는 날과 시간대에는 묘하게 날씨가 운동하기에 괜찮은 여건이 되어 매번 고마운 마음이다.
비가 내렸고 멀리 아랫동네에는 안개가 덥혀 있다.
연못 건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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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반사되는 풍경 데칼코마니
새끼토끼가 까마귀의 공격을 받아 일부는 물려갔는지 남은 새끼토끼 를 숲속으로 몰아 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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