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7(일) 10:30, 용인 반야선원 송년법회에서

군법사시절부터 친분을 이어오고 있고 2대 군종교구장으로도 활동하셨던 자광스님이 주석하시는 용인 반야선원 송년법회에 예불연회장단이 참례했다.

군불총 출범과 예비역불자회의 조직과 활동에 초기부터 증명법사로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고 지금도 한결같은 애정을 쏟고 계신다.

<자광대종사 법문요지>

연말이 가고 새해가 와서 나이 한살 더먹게 되었다고들 한다. 세월이 빨리 간다고 아쉬워하고 한탄하는 이들이 많다.

세월갖고 시비하는 이가 어리석은 이다. 가만히 있어도 세월은 간다. 거기에 쓸데없이 마음뺏기지 말자.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사니냐 하는데 신경쓰고 살자.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나이먹는데 시비걸지 말자.

사찰은 어떤 곳인가?
1)절은 수행공간이다.
마음을 고치는 곳이다.
2)참회하는 공간이다.
잘못한 점이 있으면 고쳐나가면 된다. 그것이 희망이다.
3)봉사하는 곳이다.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 하는 곳이고 복덕과 공덕을 쌓는 곳이다.

연꽃으로 변화하는 삶이 되게 하자. 공덕을 지으면서 살아가자. 그게 곧 자기의 삶이 되는 것이다.


반야선원

감사패 수여

법문

정근 및 축원


영재 국악 학생 10여명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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