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5.8(목) 아침, 동여주에서 합우전우골프회 2팀
널뛰기 같은 봄날씨
입하절기가 지났는데도 아직은 아침저녁으로는 몹시 춥다. 기온으로는 10도 전후가 되어도 엄청 쌀쌀한 느낌이다. 하루건너 뽕딱뽕딱 널뛰기하듯 좋은 봄날과 쌀쌀한 날이 반복되고 있다. 그 중에 좋은 날이 2번째 목요일인 우리 월례회날로 딱 만났다. 이전까지도 우리가 잡은 이날은 묘하게도 천기가 잘 뒷받침해 준다. 우리 전우들의 홍복이라 아니할 수 없다.
지난 4월 벚꽃시즌에는 태릉에 1팀밖에 부킹이 안되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2팀이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4개의 한정된 골프장에 회원수는 갈수록 늘어나니 부킹여건이 점차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는 하다. 그래도 우리 합우전우골프회는 체계적인 부킹관리로 월례회가 잘 이어지고 있다.
어버이날인 5월 8일
어버이날이기도 한 5월8일 동여주는 싱그러운 봄기운이 시원스럽다. 출발 티박스 옆으로는 태극기 깃발을 여럿 세워 기념촬영 포토존으로 준비해 두었고 레이크 8번 숏홀은 이벤트홀로 누구든 버디를 하면 맥주가 제공된다고 한다. 150m거리에 연못을 건너는 코스라 그린에 올리기가 쉽지 않은 홀이다.
스코어에 관계없이 좋은 계절, 좋은 날씨에 좋은 동반자와 함께 하는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
나 자신부터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바른 신념을 갖자
나라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고 있어 평생을 국가안보에 몸바쳐온 입장에서 보통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전의 역사에서도 언제나 위기는 있었고 그때마다 어떻게든 이겨내어 오늘의 역사를 이이왔다. 지금도 그런 갈림길에서 우리 국민들, 한민족은 현명한 길을 찾는다. 확신을 가지고 이 난국도 이겨내자. 우선 나자신부터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신념을 갖고 가까이 우리 자녀들과 친구, 이웃들 잘 챙기자. 우리와 자녀, 손주들이 살아갈 소중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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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대지에서 시원스런 풀스윙

저 연못을 넘기는 이벤트홀


9번홀 클럽하우스를 향해

낮기온이 점차 올라가니 분수가 시원스럽다.

연애결혼할 시간여유도 없다는 35세 젊은캐디 신기봉군,
오늘은 오전, 오후 두번 한단다.

이 공이 들아갈려나???

어~ 들어갔네ㅎㅎ

버~~~디!

토기잡으러... 잡았나?





마지막홀 티박스


오대산 산채정식에서 맛깔스런 점심

백프로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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