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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7(월) 10:30, 4호선 수유역1출 지하에서 소대장친구들 4명이 만나 버스로 10여분 이동하여 노원구 초안산 수국동산을 돌아보고 황토길 맨발걷기와 뒷산 초안산 중간지점 정자까지 왕복 후에 수유역부근 맛집에서 점심식사

수국 보러 제주까지 안가도 돼요

초안산 수국동산은 6,700평 규모로, 약 30여 종 2만여 그루의 수국이 식재되어 있다. 2년전에 수국동산으로 조성되어 지금은 여러 기능의 공원으로 잘 갖추어져 있다.

올해는 이른 봄부터 꽃구경을 많이 다녔다. 응봉산개나리, 부천 진달래동산, 여의도벚꽃, 튤립축제, 유채꽃, 작약단지, 백만송이 장미원 등을 거쳐 수국축제까지 여러 모임에서 월마다 참 많이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제 한여름 7월말의 연꽃축제를 남겨두고 있다. 수도권에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면 가보고 싶은 명소들이 수두룩하다. 지자체들마다 명소를 개발하여 방문객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

서울시내에 위치한 낮은 초안산

초안산은 도심내의 야트막한 114m의 야산으로 그 기슭 아파트단지쪽 입구에서 경사지역에 수국동산을 조성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사슴, 물레방아,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고 구불구불 산책길을 따라 핑크, 보라, 파랑, 흰색 등 다양한 색의 수국들이 구역별로 배치돼 있어 보는 내내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일찍 피어 말라버린 꽃도 있고 지금 피기 시작하는 꽃도 있다.

위쪽 키큰 벚꽃나무가 있는 평탄한 능선에는 벚꽂나무를 중심으로 넓게 마루가 깔려 있어 아주머니들의 쉼터가 되고 현장학습나온 학생들의 간식터가 되고 있다. 그 옆으로는 황토맨발길이 있어 신발을 신발장에 벗어두고 걸은 후에 수도물에 씻을 수 있고 발을 말리는 드라이기까지 있다.

숲길 맨발걷기에도 적격

뒷산 초안산이 완만한 흙산이라 걷기에 좋다. 더운 날이지만 숲속 그늘이라 그리 덥지는 않다. 중턱 능선의 쉼터까지 올라가서 정자에 둘러앉아 간식을 나누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면 곧 야유회가 된다.

내시묘와 상궁묘, 비석군이 있는 공원

楚安山의 뜻은 평안한 안식처를 정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초안산에는 많은 조선시대 분묘가 있어 사적 제440호로 지정되어 있다. 궁중의 여러업무를 담당하던 내시들의 분묘가 있어 초안산이 '내시네 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도성에서 십리 안에는 묘를 쓸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그 바깥쪽 북한산 도봉산 초안산 중에 북한산 도봉산은 한양의 진산이라 묘를 쓰지 않았고 초안산에 내시와 상궁의 묘지군이 있다고 한다. 은평구 이말산에는 궁녀들의 묘가 있다.

이렇게 예쁘게 가꾼 금수강산

여름꽃인 연꽃축제 원거리 탐방만 남겨두고 여름꽃 탐방의 대미를 수국동산에서 마무리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금수강산으로 정성들여 가꾸어주는 덕분에 대한민국의 외형적 품격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그 내부의 정신수준도 그에 걸맞게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인데 정작 우리는 잘 모르고 사는 것같다.

1983년 정수라의 아~대한민국
'원하는 것 뭐든지 되는 나라'


프랑스 대학생의 교환학생 선택 인기 1순위가 대한민국인 자랑스러운 나라가 이미 되어 있다. 40여년전인 1983년에 정수라가수는 '아~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가 있어...'
정말 그런 대한민국이 지금 되어 있다. 없는게 없고 안되는게 없으며 못하는게 없는 나라, 그게 대한민국이 아닌가?
나아가 대한민국이 잘 되어야 세계 인류에 희망이 있고 화합과 평화가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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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었다가 마른 꽃도 있고 이제 피는 꽃도 있다.

신발장에 신발을 벗어두고 황토길로

황토길이 60m로 짧아 아예 뒷산 산길로 접어든다.

중턱 정자에 둘러앉아 커피간식 타임

84세된 동네어른과 환담
삶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건강검진도 하지 않고 지낸다고 한다. 그냥 꾸준히 관리하며 사는게 훨씬 편안하다고 하신다.

하산하여 발을 씻고 말리고...

아주머니들 천국이다.

수유리역으로 버스로 이동, 맛집에서 점심식사 후에 옆 카페에서 팥빙수 후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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