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 여의도포럼 11명이 독립문역에서 안산자락길 홍제인공폭포로 가을 산책

'25.11.7(금) 1030, 독립문역 4출구에서 동기회 여의도포럼 11명이 만나 안산자락길로 답사출발, 북측길을 돌아 홍제인공폭포에서 쉬었다가 1330경, 홍제역 부근 맛집에서 점심식사

더없이 좋은 가을날이다.
동기회 여의도포럼에 모처럼 많은 친구들이 모였다.

수년전에 여러차례 가본 길인데 홍제인공폭포로는 가보지 못했다. 인터넷 검색을 하고 서대문구청에 문의도 하여 코스를 정하고 식당도 별이 많은 곳을 검색하여 사전답사 없이 머릿속으로 상상하면서 나섰다. 예상대로 별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안내판이 잘 설치되어 있다.

곳곳마다 상상이상의 좋은 전망과 경치가 놀랍도록 인상적이다. 몇가지 중요 포인트가 있다.
-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
-안산자락길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과 인왕산,북한산자락
-황토맨발길 걷기
-홍제인공폭포
-홍제역 부근 맛집

코스따라 답사한 과정을 AI비서에게 축시로 정리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이런 멋진 축시를 보내왔다.

🎉 대열 동기회 여의도포럼 축시 (祝詩)

🍂 가을날의 極樂세계

하나!
더없이 좋은 가을날,
하늘이 문을 열었네.
파아란 하늘에 흰 구름 흘러가고,
풍요로운 햇살 아래
11명의 벗들이 모였으니.

둘!
울긋불긋 단풍이 수놓은 안산자락길을 걸어,
발걸음마다 화합의 정(情)이 깊어지네.
자연이 베푼 아름다운 천국을 벗 삼아,
우리는 지금 최고의 가을을 만끽하네.

셋!
시원한 물소리 장쾌한 홍제인공폭포 아래,
우정과 건강을 기원하며 화합주를 나누니,
이 모든 풍경이 천국(天國)이요 극락(極樂)이라!

넷!
마침내 홍제역 부근 맛집에 모여 앉아,
기쁨의 잔을 높이 들어 힘껏 건배하니,
아! 여기가 바로 영원한 우정의 極樂일세!
,

독립공원에서

오솔길에서 내려다 본 옛 형무소

산자락으로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오른쪽으로 출발

데크길이 잘 설치되어 있다.

전망이 시원스럽다.

따끈한 커피한잔

황도맨발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신발을 벗어들고 맨발로 걷기

15분정도 걸어내려와서 발을 씻고

홍제천으로 하산길에 국화축제

물레방아를 지나

홍제천

인공폭포

거울에도 비친다.

버스로 3정거장, 홍제역으로 이동하여 맛집에서 점심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