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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28(화)
작년에는 동기회에서 벽초지, 마장호수로 가을 단풍여행을 했는데 이번에는 봄꽃여행으로 태안 튤립축제장을 잡았다.
작년봄에 고교 친구들이 다녀온 코스이고 2주전에 회장단이 사전답사까지 하면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안면도 플라워파크 => 태안 네이쳐월드로 위치변경
이전과는 달리 튤립축제장이 안면도 꽃지해변 부근 플라워파크가 아닌 태안 마검포 네이쳐월드로 바뀌어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3개 명소 방문여행
1)간월암
2)튤립축제
3)해미 천주교성지와 해미읍성
사당역 공영주차장에 0830, 모여 1대대, 2대대 각 37명씩 버스로 출발
(동천,죽전 간이정류장 탑승,
동국제약 홍보팀 각차에 홍보)
간월암 -11시반경 간월암 도착
간월암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 태조 이성계의 스승이었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학대사가 이곳 작은 암자에서 수도하던 중, 밤하늘에 뜬 달(月)을 보고(看)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여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한다.
만조시에는 섬이 되고 간조시에는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예쁜 섬이다.
세계 5대 튤립축제
네덜란드(쾨켄호프), 미국(워싱턴주), 호주(캔버라), 인도(카슈미르)와 함께 세계 5대 튤립 축제로 태안이 선정될 만큼 유명하다. 입장료가 경로할인 12,000원이다.
지금은 튤립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에 용인 에버랜드에 튤립재배, 축제가 시작되었고 2000년대 들어 여기저기 보편화되기 시작했다.
튤립의 원산지는 터키, 오스만제국으로 콘스탄티노플 대사가 유럽으로 알뿌리를 가져가서 네델란드 식물원에서 연구,재배되기 시작했다. 16세기말, 17세기 당시에는 튤립 알뿌리가 집한채 값이었고 선물시장에서 한때는 알뿌리 하나가 10년치 봉급 값이 된 적도 있을 만큼 귀했다.
그처럼 비싼 튤립꽃을 지금 우리는 쉽게 볼 수 있으니 예전 부유층이나 귀족들보다 우리 형편이 낫지 싶다.
전년도의 안면도에서보다 훨씬 넓은 면적에 오색의 튤립과 유채, 겹사꾸라꽃까지 온통 꽃천지 벌판이다. 유채향이 바람에 향긋하게 코끝을 스치고 시원한 바닷바람까지 상쾌하기 이를데 없다. 여기 꽃속에서 푹 쉬고 싶다고들 한다. 1시간 넘게 중대별로 이동하면서 여기저기 추억남기기에 여념이 없다. 꽃속에 있으면 모두의 마음에도 꽃이 핀다.
병인양요의 발단이 된 해미
1866년 초, 흥선대원군은 러시아의 남하 정책을 견제하기 위해 프랑스 선교사들을 이용해 '나제동맹(한불동맹)'을 맺으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이후 보수파의 압력과 정치적 입지 강화 등을 이유로 대대적인 천주교 탄압을 시작했다. 당시 해미는 충청도 서북부 지역의 군사요충지로 충청병마절도사가 있었다. 이곳으로 압송된 수천 명의 천주교인이 해미읍성 서문 밖에서 처형되거나 생매장 당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 성직자 12명 중 9명이 처형되었고 3명이 탈출하여 산동반도에 있던 프랑스함대에 이 사실을 알렸다. 프랑스는 자국민에 대한 공격이자 국격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여 로즈제독이 1866년 가을, 7척의 군함과 약 1,000명의 병력을 이끌고 강화도를 침공했다. 이것이 바로 병인양요이다.
해미천주교순교성지와 해미읍성
해미는 1866년 천주교 병인박해의 현장이다. 순교자들이 "예수 마리아"를 부르며 죽어간 곳을 주민들이 '여수머리'라고 부르다가 '여숫골'이 되었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고 방문 그 이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교황청 승인, 국제성지로 지정되었다.
'해미읍성'은 이순신장군이 군관으로 부임하여 10개월간 근무했던 인연이 있던 성이고 평지에 타원형으로 1.8km의 길이로 조선 성종때 완성되었다.
귀경길에 당진 우렁쌈밥 저녁식사
가는 곳곳마다 인상적이다. 이동간 버스에서 스토리텔링을 미리 하고 아는 상태에서 돌아보게 되니 쉽게 이해가 된다.
가족들이 함께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가는 편이 홀가분하다. 귀경경로의 맛집, 당진IC부근 우렁쌈밥 식당을 예약해서 저녁식사를 하고 출발했다.
일기예보에 봄비소식이 있었는데 새벽까지 내리고 딱 그쳐 화창한 봄날이다. 구경꺼리, 먹거리가 충분하고도 넘친 봄날의 시간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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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행담도휴게소에서 1차휴식


1130경 간월암 도착


간월암 돌아보기


걸어나와서


12시경, 부근 점심식사 식당으로
1호차는 왼쪽 큰집굴밥
2호차는 오른쪽 별미굴밥





식당앞 멋진 해변

20여분 이동하여 튤립축제장으로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전경




베르사유 궁전 모형

40분 이동, 해미 천주교순교성지로




프란치스코교황

여숫골

부근 해미읍성으로




설명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회화나무

당진IC부근 우렁이맛집에서 저녁식사



행담도휴게소에 들렀다가


평택 삼성반도체 신축공사 현장을 지나고

1925 죽전간이정류장 하차

마지막 양재역 하차,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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