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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26(일) 10:30, 국방부원광사 일요법회에서 주지 성현법사 법문과 합창단 공연까지

중복이 지나면서 무더위가 절정이다. 남쪽지방은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장마에 비도 내리지 않아 가뭄이 기운을 더 끌어 올린다고 한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대형산불은 아직도 진화되지 않고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등 전쟁과 자연재난이 어딘가에서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삶에서 사소한 불편이야 언제나 있고 지금의 처지만 해도 그나마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일어난다면 삶이 한결 덜 부담스럽고 행복하지 않겠나 싶다.

이날도 국방부원광사를 변함없이 갈 수 있고 법사님의 부처님 법문을 들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아무나 되는 일이 아니지 않겠나 싶다.

<주지 성현법사 법문요지>

부처님 당시, 사위국에 집짓기를 좋아하는 바라문이 있었다. 어느새 나이가 80세 노인이 되었다.

부처님이 지혜의 눈으로 살펴보니 그 노인이 머지않아 죽음을 맞을 것을 알고 아난존자와 함께 바라문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노인이 집짓는 구상을 자세하게 역설했다. 앞채는... 뒷채는...
부처님께서 '生死게송'을 나누고 싶다고 하시니 지금은 일하느라 바쁘니 게송만 읊어달라고 하여 부처님이 게송을 읊으셨다.

그 어리석은 노인은
"게송 잘 들었습니다.
바빠서 가보겠습니다"하고 자리를 떴다.
얼마 후에 공사장 서까레가 떨어져 그 노인이 사망했다.

"그는 어리석어 내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가셨구나"

미련한 이는 국자가 국맛을 모르듯이 제맛을 모르고,
현명한 이는 혀가 맛을 제대로 아는 것과 같다고 젊은 바라문들에게 일러주셨다.

生死에 관한 안목 정립

세월의 속도감이 나이에 비례해서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고 한다.
죽음은 비수처럼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온다.

어떻게 맞을 것인가?
매순간 세포는 생사를 반복하고 있다.
죽음을 초월하는 안목,
죽음을 알아야 오늘을 잘살 수 있다. 법회때마다 반야심경에서 독송하고 있지 않은가? '불생불멸...'
숙제처럼 미루지 말고 잘 정리하고 살자.

유류상종이란 말이 있다.
미련한 사람은 그런 사람끼리,
현명한 사람은 그런 사람끼리,

내 마음의 기록과 결과

내가 마음을 내고 쓰고 했던 모든 과정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내 마음속에 cctv 녹화처럼 쌓여 간다. 과거의 과보가 지금이고, 지금의 결과가 내일 나타나온다. 그러니 지금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명약관화하다.

'회광반조

'안이비설신의'
외부감각기관에 끌려 다니지 말고 그것을 통해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 '

우란분절 기도

백중, 우란분절이 다가온다.
이때가 천도하는 기회가 된다.
생사가 다르지 않은 이치를 알자.
~11:15

바라밀합창단 공연
,

뭉개구름과 파아란 하늘

국방부 군악대 반주에 맞춰
삼귀의와 찬불가 보현행원

주지법사 법문 후에
바라밀합창단 공연

공지사항

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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