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총동창회 신년교례회 및 겸한 대의원총회

1.25(수) 18:00 국방컨벤션

육사총동창회 신년교례회를 겸한 대의원총회가 1.25(수) 18시, 국방컨벤션에서 열렸다.

90대 중반이신 4기 선배로부터 53기 후배들까지 선후배들이 함께 참석하여 인사를 나누고 지난해의 사업결산과 새해 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2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당일 점심시간에 월례회를 가진 대열동기회에서는 이택호회장을 비롯한 박영한총무, 박수환재무, 전인구감사가 참석했고 총동창회 선임부회장인 성유경동기, 대령연합회장 양태호동기, 그리고 송영근, 신형화동기 등 8명이 참석하여 대열동기회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참석자 중에 가장 선배이고 연장자이신 4기 회장 조정연장군은 90대 중반의 연세에도 기개가 넘치는 축사를 하셨다. 김종환, 이병형장군 등이 동기생으로 1947년에 107명이 임관하여 현재 7명이 생존해 계시고 그중 4명은 요양원에 계시며 3명이 거동 가능하시다 하신다.

가장 후배기로 참석한 53기 현역중령도 선배들께 축하의 인사를 올렸다.

지난해의 우수동기회로 22, 32, 40기기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우리 대열동기회는 2014년에 이미 수상한 바 있다.

<예산 결산 및 신년도 예산편성 심의>
총동창회 2016년 예산은 수입 3억원에 1억8천 지출로 이월예산 포함, 13억여원이 유지되고 있고 그 중 8억원은 회관건립 기금으로 모금된 금액이다.
수입의 대부분은 개인별 20만원의 입회비, 매년 3만원의 연회비, 그리고 50만원의 기별 분담금으로 충당되고 있으나 총 관리인원 1만4천여명 중에서 입회비 납부는 45% 정도이고 연회비 3만원의 납부는 9.2%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대열동기회의 입회비는 140명으로 70%, 연회비는 55명으로 27% 납부되었다. '17년도에는 연회비 50%를 넘기도록 회장단의 노력이 요망된다.

●새해의 주요 사업으로는
- 2.13 졸업생도 73기 격려 만찬
- 2.24 73기 졸업식, 3.8 합동임관식
- 4.28 육사 개교기념일
- 5.12 23기, 33기 모교방문행사
- 5.19 43, 53, 63기 모교방문행사
- 7.13 총동창회장 이취임 및 대의원총회
- 9.10 총동창회 테니스대회
- 10.11 총동창회 골프대회
- 12.7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기타 강조사항
- 총동창회관 건립기금 출연 홍보
- 총동창회 인터넷홈피 활용
- 총동창회보에 기고 및 광고협찬

●2017 '자랑스러운 육사인상' 2명 선정
- 12기 한철수동문 - 한미우호협회장
- 25기 강창희동문 - 전 국회의장
※ '18년 대상자 선정시 고 정경화소령 적극 추천 요망

●우수동기회 선정기준
- 총동창회 재정 확충 기여도
- 총동창회 발전 및 참여도
-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1개기 선정

●최병로육사교장의 육사 주요활동 소개
- 올해 입교한 77기 생도 합격 경쟁율 역대 최고 (남 - 31:1, 여 - 72:1)
- 육사소개 동영상 상영 :  [70년 호국전통 통일한국의 주역]

●토의 및 의견제시
- 현시국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우리가 평생의 과업으로 지켜온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 촉구

●화랑합창단 공연
28기 합창단장을 중심으로 동창 및 가족들로 구성된 29명의 합창단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총동창회 임원 인사

이택호회장의 축시낭독 - "만약 시인이 사전을 만들었다면" -류시화시인-

화랑합창단 공연

참석자 8명

이동희선배님과

교가제창

무락카를 제정하신 이동희선배의 선창으로 "무락카 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