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일 육사 총구국동지회 창립모임에서 선후배들의 애국열정은 참 대단했습니다. 80대 중반의 선배들로부터 60대 초반의 후배에 이르기까지 기별 대표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그 결과 이틀만에 있은 태극기 집회에서 단체행동으로 나타나면서 전체의 열기를 북돋우고 행진시에는 일사분란한 모습으로 생도 퍼레이드 분위기를 연출하며 든든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30기 이후 후배들의 민첩한 대응이 돋보였고 우리 대열 구국동지회의 숨은 열정이 집결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대전에서 김기성동기가 상경했고 8중대는 연2주 총출동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박영한총무 어부인께서 구국성금 30만원을 쾌척하시어 피켓 준비 등 활동여건을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2.2 창립총회에서 선후배들이 제시한 의견 중에
군인으로서 일선에서 역할을 해온 우리 육사인들이 나라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이때에 나서지 않는다면 총동창회의 존재이유가 무엇이냐고 열변을 토했고,
총구국동지회 회장으로 명망있는 선배가 나서야 하는데 그분은 군에서의 계급이나 직책을 불문하고 육사정신 견지와 도덕성까지 겸비하여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
먼저 졸업생의 50%가 현역인 현 싯점에서 그들과 또 육사의 국가적 위상을 고려, 그들의 길에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예비역이 활동해야 함을 고려하여 명칭을 육군사관학교 총구국동지회로 하여 예비역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총동창회 산하 '동호인모임' 성격으로 했습니다.
두번째는 이전의 어느 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종북좌파는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아 비판적 논리에 익숙하고 말이나 행동이 앞서는 '싸움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애국세력은 그 성장 과정이 그리 투쟁적이지 않아 말과 행동의 싸움이 무척 서툽니다. '싸움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구국동지회 활동목적은 이러한 태극기집회라는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분명합니다. 종북좌파로 차기정권이 넘어가 나라가 공산화 방향으로 가서는 안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러설 여유가 없는 절박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요건은 '권모술수'에 능한 전략가, 입심 쎈 싸움꾼입니다. 그 능력을 나쁜데 쓰면 모사꾼이 되고 말썽꾸러기가 되지만 애국의 길에 쓰면 능력자가 됩니다. 과거 김두한과 이정재 둘다 당대의 '주먹'이었지만 한사람은 애국의 길에, 또 한사람은 깡패의 길을 걸었지요.
험한 산길을 달리던 버스의 기사가 갑자기 쓰러져 급히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승객 중에 운전에 익숙한 탈옥죄수가 있었고 착하지만 운전은 서툰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맡겨야 할까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싸움은 하늘의 싸움이고 땅의 싸움입니다. 정신세계의 전쟁이고 현상세계의 다툼입니다.
현상세계에서의 싸움은 우리 육안으로 보이고 힘의 대결과 함께 상대편에서는 온갖 공정하지 못한 수단들이 총동원되어 무척 편파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적군에 포위당한 것 같은 형국입니다. 답답합니다. 어떻게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런데 정신세계는 한치도 틀리지 않는 원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생명의 실상'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인위적 작용 없이 자연의 법칙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생명력은 발현하는 쪽으로 움직여 나갑니다. 나를 속일 수는 있어도 하늘을 속이지는 못합니다. 스스로 하는 일, 열정으로 하는 일은 힘들지 않습니다. 내가, 그리고 수많은 국민들이 언제 이처럼 절실하게 나라를 지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적이 있었습니까? 확신을 가지고 상상하는 쪽으로 세상일은 되어가는 것이 정신세계에서의 움직임입니다. 상대방이나 내쪽이나 마음내고 쓰는 그 '바탕'은 같은 하나인데 '작용'이 제각기 다르게 나타나오고 있지요. 그 여러 작용들은 철저하게 원인과 결과의 법칙으로 나타나옵니다. 생명력을 살리는 쪽으로 작용하면 그 결과가 나에게 그렇게 나타나오고 그 반대의 방향으로 쓰면 생명의 법칙과 어긋나기 때문에 하늘의 길이 아니게 되지요. 무언가의 왜곡과 착각속에 헤매면서 어둠의 길을 추구하고 있는 저들도 밝고 바른 길로 나왔으면 하는 '측은지심'을 우리가 낸다면 우리의 에너지도 '謀事在人 成事在天'이 되어 정신세계에서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쪽으로 결과가 나타나오게 되지 않을까 확신합니다.
육군사관학교의 구국동지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펼쳐나가기를 염원합니다.
ㅡ2.5 如樞ㅡ
특히 30기 이후 후배들의 민첩한 대응이 돋보였고 우리 대열 구국동지회의 숨은 열정이 집결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대전에서 김기성동기가 상경했고 8중대는 연2주 총출동하는 열의를 보였으며 박영한총무 어부인께서 구국성금 30만원을 쾌척하시어 피켓 준비 등 활동여건을 뒷받침해 주었습니다.
2.2 창립총회에서 선후배들이 제시한 의견 중에
군인으로서 일선에서 역할을 해온 우리 육사인들이 나라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이때에 나서지 않는다면 총동창회의 존재이유가 무엇이냐고 열변을 토했고,
총구국동지회 회장으로 명망있는 선배가 나서야 하는데 그분은 군에서의 계급이나 직책을 불문하고 육사정신 견지와 도덕성까지 겸비하여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분이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
먼저 졸업생의 50%가 현역인 현 싯점에서 그들과 또 육사의 국가적 위상을 고려, 그들의 길에 불편함을 주지 않으면서 예비역이 활동해야 함을 고려하여 명칭을 육군사관학교 총구국동지회로 하여 예비역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총동창회 산하 '동호인모임' 성격으로 했습니다.
두번째는 이전의 어느 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종북좌파는 세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아 비판적 논리에 익숙하고 말이나 행동이 앞서는 '싸움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애국세력은 그 성장 과정이 그리 투쟁적이지 않아 말과 행동의 싸움이 무척 서툽니다. '싸움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구국동지회 활동목적은 이러한 태극기집회라는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목표'는 분명합니다. 종북좌파로 차기정권이 넘어가 나라가 공산화 방향으로 가서는 안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러설 여유가 없는 절박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요건은 '권모술수'에 능한 전략가, 입심 쎈 싸움꾼입니다. 그 능력을 나쁜데 쓰면 모사꾼이 되고 말썽꾸러기가 되지만 애국의 길에 쓰면 능력자가 됩니다. 과거 김두한과 이정재 둘다 당대의 '주먹'이었지만 한사람은 애국의 길에, 또 한사람은 깡패의 길을 걸었지요.
험한 산길을 달리던 버스의 기사가 갑자기 쓰러져 급히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에 승객 중에 운전에 익숙한 탈옥죄수가 있었고 착하지만 운전은 서툰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 승객의 안전과 생명을 맡겨야 할까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싸움은 하늘의 싸움이고 땅의 싸움입니다. 정신세계의 전쟁이고 현상세계의 다툼입니다.
현상세계에서의 싸움은 우리 육안으로 보이고 힘의 대결과 함께 상대편에서는 온갖 공정하지 못한 수단들이 총동원되어 무척 편파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적군에 포위당한 것 같은 형국입니다. 답답합니다. 어떻게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가야 할지 막막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런데 정신세계는 한치도 틀리지 않는 원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생명의 실상'이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인위적 작용 없이 자연의 법칙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생명력은 발현하는 쪽으로 움직여 나갑니다. 나를 속일 수는 있어도 하늘을 속이지는 못합니다. 스스로 하는 일, 열정으로 하는 일은 힘들지 않습니다. 내가, 그리고 수많은 국민들이 언제 이처럼 절실하게 나라를 지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적이 있었습니까? 확신을 가지고 상상하는 쪽으로 세상일은 되어가는 것이 정신세계에서의 움직임입니다. 상대방이나 내쪽이나 마음내고 쓰는 그 '바탕'은 같은 하나인데 '작용'이 제각기 다르게 나타나오고 있지요. 그 여러 작용들은 철저하게 원인과 결과의 법칙으로 나타나옵니다. 생명력을 살리는 쪽으로 작용하면 그 결과가 나에게 그렇게 나타나오고 그 반대의 방향으로 쓰면 생명의 법칙과 어긋나기 때문에 하늘의 길이 아니게 되지요. 무언가의 왜곡과 착각속에 헤매면서 어둠의 길을 추구하고 있는 저들도 밝고 바른 길로 나왔으면 하는 '측은지심'을 우리가 낸다면 우리의 에너지도 '謀事在人 成事在天'이 되어 정신세계에서의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쪽으로 결과가 나타나오게 되지 않을까 확신합니다.
육군사관학교의 구국동지회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펼쳐나가기를 염원합니다.
ㅡ2.5 如樞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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