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포럼 7월 역사문화 답사결과
●일시: 7.11(수) 16시
●만난곳: 5호선 광나루역 1출구
●내용:
1) 아차산성의 역사와 유물 해설사 설명 (홍보관)
2) 아차산 생태공원 돌아보고 아차산역까지 걷기
3) 운룡도서관 주관 강좌 참석
  (주제: 주역의 현대적 해설)
4) 만찬

광나루역 1출구에서 만나 아차산입구로 좁은 골목길을 따라 이동

생태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아차산성 홍보관에서 전문가 해설

고구려 신라 유물이 많이 출토되고 있는데 백제유물은 아직 출토되지 않고 있단다

아차산 입구까지만 들어섰다가 큰길따라 아차산역 부근의 운룡도서관 쪽으로 30여분 도보이동

사설 운룡도서관의 좁은 지하공간에 45명 정도 강좌에 참석하여 겨우 비집고 앉아 17:30부터 19:30까지 2시간 수강

도서관 옆 작은 식당에서 참석자들 저녁식사 및 상호인사
 (식사비 개인당 1만원)

印敎桓선생 강좌
[주역의 현대적 해설]

월드컵에서 예선 16강, 준결승 거치면서 다 떨어져 나가고 마지막으로 우승자가 남듯이

세상의 여러 학문 사상 이념 철학 종교 등 다 거치면서 이것저것 다 제거하다보면 남는 것 하나 ㅡ '역경'
'아는것'보다 '하는것'이 중요

인간은 시간속에 존재
시간에 따라 다 바뀐다
과거
현재
미래

'동등'은 멸망초래
주종관계

과거가 위주가 되면 집착하게 되는데
易은 미래를 중시한다
'잘됨'이 목표이다
다 잘되고자 하나 잘 안됨
'잘함'이 중요하다
잘 하려면 잘 알아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참된 것'을 알고
바로 알아야 한다
참= 첨, 처음. 블랙홀

수많은 별자리 뒤의 검정 장막 뒤에 뭐가 있을까?

'참'이 아니고 물질을 추구하는 끝은 '돈'에 귀착된다
그런데도 물질을 부인할 수는 없지 않은가?

참이 물질이다 그리스철학
'원자'

어떻게 눈에 보이는 것만 따지냐?
중세에는 '神'을 내세웠는데 (500여년간)
神이 다해주지 못하더라
니체 : '신은 죽었다'
의심해보면 바로 알게 된다
그래도 부정할 수 없는게 하나
'의심하는 주체'. 본인, 나
'참' 이라는 존재가 의식의 주체인 '나' 인식
부처님은 이미 마음이 주인임을 설파하셨다

데카르트 관념론
칸트 이전에는 나를 실체가 아닌 것으로 보았다. 정신이 왜 위대한가 제시했다. 내맘속에 패러다임, 범주, 카테고리가 내맘 속에 있다
제자인 헤겔
마음이 없어지면 세상이 다 없어지네? 우주가 내맘속에 다 들어온다. 물질을 객으로 둔 '主'가 바로 '나'가 되더라.
主가 客을 다 받아들이면 내가 '절대자'가 된다. 절대정신. 누구나 다 신의 아들이다.
나라고 불리는 존재가 실제.

동양은 직관으로 가고
서양은 단계로 접근

샤르트르
나 : 부르는 나, 불리는 나
어느쪽이 진짜 나인가?
'존재'가 진짜냐 '무'가 진짜냐
부르는 놈이 진짜이고
불리는 놈은 다 가짜이다
바깥세상은 다 허상이다 (부처님이 설파)

'참 나'

박사는 한 분야만 깊게알지
넓은 분야를 모른다

넓은 분야 알려면 易으로 가야.
내맘이 안보이더라
'나'라는 존재가 안보이는데 너무나 분명히 존재하더라

'0과 1'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눈에 보이는 것들이 눈을 감아보면 다 어디갔나? 눈감으면 이전에 보였던 것들의 실체가 없다
無가 없으면 有가 없다는 말

주역은 철학이 아니라 과학

0을 本으로 놓고 1을 末로 보느냐
0을 末로 보고 1을 本으로 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더라

성공은 눈에 보이는 것
행복은 눈에 안보이는 것

'참나'가 자리잡힌 자에게는 세상살이에 흔들리지 않는다
변곡점을 안다

나이들면 몸이 말을 안듣는 시기가 오는게 이치이다
몸으로 하는 공부가 아닌 마음공부를 해야 한다
마음공부가 된 사람은 죽음 앞에서도 또랑또랑하다

마음공부가 되신 부친은 임종시까지 의연하게 계셨는데
종교와 기도 위주로 살아오신 모친은 돌아가실 때까지 수년간 고생하셨다

물질세계에 半 투자하고
마음세계에 半 투자하라

주역에서는
객관세계를 먼저 따져라

성공위해서는 격물치지(과학)해야.
달인이 되어야.
밥먹고 살 수 있다

성공한 다음 행복으로 가려면
(물질세계, 욕망추구는 계속적으로 조금 더, 더 추구. 끝이 없다. 결국 파멸초래)
성공 다음에는 정신세계(철학)로 가야.
할수록 기쁨이 커진다
죽음도 두렵지 않다.

완전히 망가져서 부활해야 하는데
망가지지 않으니 부활이 잘 안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미래예측 안된다

행복은 먼저 나를 알아야

주역은 복희씨로부터(동이족)
'천부경'으로부터 나옴
'일시무시일...'
1 2 3 4 5 6 7 8 9까지 모든 원리 들어있다

주역은 미래를 예측함

'우주언어'는 음양, 1과 0이다
야생동물은 자연흐름 예측하여 본능적으로 움직이는데
사람은 모른다 막혀있다
'점괘'는 안다

'천문' 별자리가 좌우한다

책 '사자의 서' 추천.
얼마나 정신세계가 갖추어져 있나가 과제이다

과학
철학
종교
3가지 균형 갖춰야.
하나로 융합되어야. 융합된게 주역.
이순신 난중일기에 '점괘 뽑았다' 기록 있다
세종대왕도

참이 '나'이면
'나의 실체'를 알아야

내가 있으려면 부모가 있어야.
거슬러 올라가면 이 세상 태초의 생명과 만남

지금의 '나'를 만들기 위해 우주 초기부터 한번도 실수 없는 역할이 있었다
소중한 존재이다.
나같은 사람은 과거에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다
영적존재인 '나'가 육신의 나로 온 이유는 뭘까?
무한성의 존재.
무한이 유한을 보나?
무한은 무한을 못본다.
''나뿐만 아니라 이렇게 많은 이들이 함께 와있네''
''우주 만물이 함께 와있네''
'기쁨(喜)'으로 가득해진다

'滿心歡喜'

이런 의식 가지면 半은 기본이 된다.
나머지는 노력하여 이루어가면 된다
기본 50%는 행복하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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