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목) 오후에 남수원에서 2팀
작년 가을에는 부킹이 안되어 좋은 계절에 함께하지 못했고 겨울동안 방학을 가지다가 3월에 올해 첫모임을 오랫만에 가졌다. 이번에도 부킹이 2팀밖에 안되어 부득이 희망 회원들이 다 참여하지 못했다.
한동안 미세먼지가 몹시 심했고 갑자기 꽃샘추위가 밀어닥쳐 이리저리 날씨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 운동시간인 오후가 되니 미세먼지도 오전의 바람에 날려가고 전날보다 2~3도 높은 포근한 봄날씨가 되었다. 복많은 우리 회원님들 덕분이다.
요즘은 어른들 어느 모임에서나 나라걱정하는 화제가 주류를 이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정권은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정책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국정 전분야에 걸쳐서 거침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국민들도 이를 멈추지 못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이다.
예비역들과 향우들이 on, offline에서 다양한 구국, 애국활동을 하면서 우리가 평생 가꾸고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데 정성을 다하고 있다. 충절의 고장 출신으로서 남다른 사명감을 견지하고 앞장선 활동을 하고 있다. 盡人事 待天命이라 했으니 적어도 우리가 정성들인 만큼은 하늘의 도움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나라의 운세이고 이 백성들의 운명이기도 할 것인데 수천년 이땅에서 터전을 닦아오신 조상님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이 시대에는 우리가 그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자각하고 먼 후손에게 어리석은 선조가 되지 않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활동 중에도 회원들의 공감대와 힘을 모으기 위한 친목활동은 계속 이어진다. 올해의 친목증진에 대한 다양한 구상들이 제시되었다. 의견을 모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올해도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 올립니다.
1조:전정환 서명상 노정문 서동해
미세먼지가 날려가고 파아란 하늘이 보인다
2조:차기문 최영호 강동원 전인구
한라코스 출발
오랫만에 멀리 동탄의 고층빌딩들이 보인다
백두코스에서의 시원스런 전경
클럽하우스에서 만찬 - 강동원회원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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