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가까이 계속되어 온 토요 태극기집회 방식에 변화를 시도한 첫번째 집회였다. 연설과 시가행진을 했던 기존 방식에서 마당놀이식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는 모험적 변화였다.
토크쇼 방식을 시도해 보기도 했고 전면의 대형 높은 무대 대신에 관중가까이 어울리는 방식으로 수차 구상해 보았지만 좁은 공간여건과 공연자원의 한계로 번번이 무산되고 그냥 무난한 기존방식이 계속되어 왔다.
이번에 큰 결심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많이 서툴고 여건이 불비하기는 했어도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선보이는데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좌파에서는 풍부한 예산과 인적자원, 그리고 방송과 문화예술계를 장악하고 있는 터라 젊은이들을 현혹하여 세를불려 촛불문화제를 만들어 왔다. 그 세력으로 기어코 정권을 찬탈 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의 시도는 행사를 주관해온 임원들이 다 나서고 일부 재능기부를 받았다. 경기도 시골의 어느 산골에 모여 50여일간 난타공연을 연습했다고 한다. 하모니카, 트럼펫 연주에다 서툴지만 가곡을 부르기도 했다. 사이사이에 진행된 젊은이들의 연설은 힘이 있었다.
한술밥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조금만 보완하면 재미있게 하면서 각단체와 개인이 모두 참여하여 <알리고> <세를 모아> < 체제전쟁의 승리>에 기여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중지를 모아 동화광장 안보진지를 젊은이들이 함께 하는 진지로 더욱더 튼튼하게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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