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함대사, 강릉비행장
작년 여름에 합우골프회 2팀이 처음으로 동해안 원정을 한데 이어 올해에는 3팀이 원정을 다녀왔다. 서울 및 수도권의 여러곳과 대전에서까지 승용차로 장거리 이동이라 차량편성과 약속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고 우리가 필요한대로 부킹과 숙소 예약이 쉽지 않았지만 꼼꼼히 확인한 덕분에 '007작전'을 펼치듯이 원활하게 척척 잘 맞아 들어갔다.
장거리이동에다 두군데 체력단련장 모두 타는 카터가 없어 걸어서 18홀 경기를 했으니 그야말로 체력단련이다. 대전에서 오신 85세의 이유신선배님은 1일차 아침일찍 장거리를 직접 4시간 운전해 오시고 이틀 연속 걸어서 경기를 하셨다. 사모님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함께 오셔서 운동시간 내내 기다렸다가 식사에 합류하면서 내조를 해 주셨다. 내외간 모두 건강한 모습이 후배들에게는 희망이 되기도 한다. 윤종호선배님은 허리가 불편하여 걷기가 쉽지 않은데도 오히려 작년도 원정때보다 체력이 나아지신 것같다. 사모님의 내조가 컸던 모양이다.
맛있는 식사
점심식사는 동해시청 부근의 신라물회 식당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예약, 시원한 물회로 했다.
저녁식사는 작년도에 갔던 삼척항 부흥횟집에서 내륙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싱싱한 모듬회, 이름도 익숙지 않은 물망치 맑은탕과 대구탕으로 맛있게 했고 김용ㅇ의원께서 후원해 주셨다.
2일차 이른 아침 식사는 송정콘도에서 7분 거리인 초당순두부마을의 '정은숙초당순두부'에서 푸짐하게. 사장의 姓이 팔계(초계)鄭氏라 고향사람 만난듯이 서로 반가워 했다.
2일차 점심은 정은숙식당의 추천으로 그 부근의 옛태광식당의 조용한 분위기에서 했는데 두가지 부드러운 탕, 곰치탕과 망치탕이 일미였다. 윤종ㅇ선배님이 식사후원을 해 주셨다.
간식꺼리로 김용ㅇ의원과 사모님들이 여러가지를 챙겨오셔서 고마운 정을 더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1일차>
4호차 4명은 07:30 종합운동장역에서 만나 주차 후 08시에 정인ㅇ 승용차로 출발하여 서울양양고속도로따라 양양 강릉 동해시로 이동.
안전운행을 위해 시각적 변화는 물론이고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와 바퀴 마찰음 등을 적용했다. 또한 촉각을 자극하도록 직선터널이 아닌 구불구불 움직이게 하고 도로바닥이 평탄하지 않게 차가 좌우로 울렁거리게 한 것같다.
[8월 합우골프회 동해안 원정 종합계획]
●일자: 8.28(수)~29(목)
●참가자(11명): 윤종ㅇ부부, 김용ㅇ, 이유ㅇ부부, 서명ㅇ부부, 이창ㅇ, 전인ㅇ, 차기ㅇ, 정인ㅇ
●1일차 12:00시까지 해군 동해(낙산대) 체력단련장 클럽하우스 도착
- 12:58 전인ㅇ 윤종ㅇ내외
- 13:05 차기ㅇ 김용ㅇ 이유ㅇ 정인ㅇ
- 13:12 서명ㅇ 부부 이창ㅇ
*동해시 용정동 49-4
(033-539-6764)
●저녁식사: 동해항 부흥횟집
●숙소: 송정콘도
- 주소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141
(033-652-7571~3)
- 방배정 :
° 13평 : 여성분 3명
° 38평 : 남자 8명
●2일차 공군 강릉체력단련장
-06:00 기상
-06:40 조찬(정은숙초당순두부)
-07:42 윤종ㅇ내외, 서명ㅇ 내외
-07:48 차기ㅇ 김용ㅇ 이유ㅇ
-07:54 이창ㅇ 전인ㅇ 정인ㅇ
*강릉시 공항길 180번지
남항진해변
(033-645-8252)
●점심식사: 옛태광식당
(033-653-9612 생선탕 전문)
●8.28 차량편성
-1호차(2): 대전에서 이유ㅇ내외
-2호차(4): 서명ㅇ내외 김용ㅇ
-3호차(3): 윤종ㅇ내외
-4호차(4): 정인ㅇ 차기ㅇ 전인ㅇ 이창ㅇ
# 출발지/출발시간 : 각차량별로 별도 협조
(참고: 종합운동장역에서 4호차는 4명이 08시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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