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의 점심식사는 아침식사와는 다른 메뉴로 정은숙순두부식당 사장의 추천을 받은 옛태광식당에서 했다.
식사 후에 5분거리의 오죽헌 답사를 하고 서울로 출발.
운동 및 점심식사와 오죽헌 답사를 마친 후 차를 타고 출발하니 참았던 비가 그때부터 내리기 시작한다. 참 다행스럽고 고맙다. 사람의 일이야 이렇게도 저렇게도 意志에 따라 할 수 있지만 날씨는 하늘의 일이라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데 하늘이 날씨로 우리에게 부조를 해주니 고맙기도 하고 우리만 혜택을 받고 있지 않나 송구스럽기도 하다. 오는 길에 소나기성으로 곳에 따라 앞이 안보일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기차길옆 오막살이'에서는 아기도 잘 잔다고 했는데 우리에게는 지금의 모든게 너무 과분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편함은 필연적으로 더 편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편함이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불편함 속으로 들어가야 답이 있지 않겠나?
쭉쭉 뻗은 소나무가 일품이다.
2조: 김용균 이유신 차기문
3조: 이창조 전인구 정인한
( 우럭미역국이 별미란다)
설악산 정상에 구름 한자락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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