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목) 11:20~13:30 잠실 무스쿠스에서 동기생 및 가족 등 20명 참석

11월말에 동기회 송년모임을 가지고 중대모임은 분기모임이라 12월에 송년모임을 갖자고 하여 19일 점심시간을 잡아 모였다. 마침 최근에 미국에서 겨울동안 귀국한 한태식동기내외까지 동참하여 모임이 더욱 빛났다.

독수리중대원 중에는 멀리 외지에 사는 친구들이 유난히 많다. 미국에 이재옥, 한태식, 제주에 고용식, 부산에 조한식, 대구에 유길주, 전주에 민봉한, 대전에 김기성, 김호태, 박권식, 평창에 권일상 등 10여명이 멀리서 살고 있다. 그래도 권일상, 민봉한동기는 거의 매번 참석하고 대전의 김기성, 김호태동기는 송년모임에는 빠지지 않고 구국활동에도 자주 동참하고 있다.

신삼수동기 부인 하말희여사는 유명서예가로서 전시회도 하고 후진양성지도도 하고 있어 지금은 남편보다 더 유명인사로 활동하고 있다. 매번 모임때마다 개인별로 작품 하나씩을 준비해와서 선물하고 있다. 이 날은 서산대사의 '沓雪詩'를 써와서 작품도록과 함께 선물했다.

지난 1년간 지회장으로 열성적으로 활동한 이종정동기를 이어 차기 지회장으로 순서에 따라 이상태동기 차례인데 아직도 재판관련 件이 마무리되지 않아 다음 순서인 임필락동기가 내년도 지회장을 맡기로 흔쾌히 수락했다. 신임 임필락지회장을 중심으로 독수리중대의 날개를 한껏 펼치는 새해가 열리기를 염원해본다.

 

이종정지회장 인사

차기 임필락지회장의 수락 인사

신삼수가족 竹松 하말희여사가 쓴 서산대사의 '沓雪詩' 내용을 설명하고 개인별로 선물

 모이고 보니 참 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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