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촬영 - '대한민국 어디로 끌려가나?'

세계의 경제대국 반열에 들면서 이제는 머지않아 자유통일을 이루고 한민족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용트림하는 꿈을 향해 그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는 자신감이 넘쳐흐르던 어느 해에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난 대한민국은 지난 3년여 사이에 급격한 소용돌이를 겪고 있다. 공정과 정의를 캐치프레이즈로 앞세운 정권이 기존의 질서와 가치를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전혀 다른 길로 이끌어 가고 있어 무척 혼란스럽다.

행정 입법 사법과 함께 언론까지 일방적으로 편향되어 있어 감시나 비판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현명한 국민들이 그 모든 것을 보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국민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은 별로 없다. 예산과 인사권을 쥐고 있는 정권의 처분만 바라고 있는 상태이다. 자생적으로 일어난 여러 애국단체에서 애국국민들의 힘을 결집시켜 여러 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고 있는 정도이지만 어떤 결정적 시기가 되어야 국민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움직이게 될런지 모르겠다.

가랑비에 옷젖듯 조금조금씩 기울어져 가다 보니 크게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벌써 한참을 지나왔는데도 사람들의 감각이 무디어진 것 같다. 결정적 시기가 한참 지난 것 같은데도 국민들은 여전히 결정적 시기가 되면 그냥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한다. 그 사이에 슬금슬금 별일 아닌 듯이 계속 넘어가고 있는데 말이다.

일파만파 '자유필름'에서 그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여고 졸업생 앵커의 시각으로 유튜브영상 자료를 시리즈로 제작하여 전파, 활용하고 있다.
제1탄: '엄마아빠의 대한민국'
제2탄: '미국이 한국에 준 선물'
제3탄: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
제4탄: '포퓰리즘의 함정'에 이어
제5탄: '대한민국은 어디로 끌려가나?'에 대담자로 출연하여 의견을 제시하면서 촬영을 했다.

이 즈음에 애국 시민단체로서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1)자유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성장, 발전시켜 온 정통성과 기존의 질서, 가치를 지켜나가도록 해야 한다.
2)당면과제로서 지난 4.15총선 결과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기와 최근에 미국무부에서 비밀해제 공개된 5.18관련 내용에 대하여 진실을 전파하고 선량한 광주시민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
3)좌파시민단체와 개인의 이어지는 부조리 실태를 집중 조명하여 좌파동조 국민의 분리
4)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긍정적 마인드를 줄 수 있는 비젼 제시

집회, 시위에 개인적 참여도 중요하지만 우파차원의 전략개발과 능력 범위내에서 실천해 나가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단기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
-시간이 걸리더라도 WW1 이후 독일의 피히테 같은 역할, 일본의 이큐선사 같은 역할로 중장기적 국민계도활동 필요

유튜브 '대한민국은 어디로 끌려가나?' 영상촬영에서 결론적으로 이렇게 요약했다.
쉽게 말하면 대한민국이
-세계의 주류인 자유진영 쪽에 줄을 서느냐?
-낡고 냉혈적 독제체제인 공산주의에 줄을 서느냐 하는 중대 기로에 서 있다.

또 국민의 입장에서는 어느 체제에서 살 것인가?
-개인의 타고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체제
-국가의 통제하에서 배급과 지원에 의존하며 종속적으로 사는 체제

정상적인 관점이라면 당연히 첫번째의 선택을 하겠지만 권력을 쥐고 유지하는 차원에서는 국가나 국민보다는 정권유지에 우선을 두고 있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현명한 국민이 당장의 포퓰리즘에 현혹되지 말고 남미의 여러나라 사례에서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민족은 일찌기 天孫민족으로 개국이념인 '弘益人間 理化世界'로 단지 우리의 번영발전 뿐만 아니라 지구촌 인류가 함께 공생공영을 누리며 나아가 하늘뜻을 이 세상에 펼치는 '復本서약'을 했던 인류의 희망이요 빛인 위대한 민족이다. '만인과 만물을 두루 사랑하라'는 홍익사상은 오늘날의 교육이념에도 있다. '一始無始一... 用變不動本... 一終無終一'의 원리인 천부경이 민족의 경전으로 알게 모르게 우리의 핏줄 속에 녹아 흘러오고 있다. 이 깨달음의 원리는 지금의 어떤 종교나 철학과도 상통하는 수승한 진리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이고 민족이다. 국가의 지도자는 이러한 한민족의 자부심과 사명을 바탕으로 하여 국내 정치로부터 교육이념과 외교통상 등 국내외 제반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며 이 길이 우리의 번영발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이 세계사의 중심으로 역할을 하는 큰길이 됨을 인식해야 한다. 국가와 국민의 비젼이 이렇게 자리잡고 실천될 때 국민들은 더욱 신명나게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나가는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런 현상들이 이미 우리의 젊은이들을 통해 스포츠로, K-pop으로, K-medical, K-drama, 문화예술, 과학기술, 봉사, 마음수련 등의 각 분야에서 인류의 등불이 되고 있다.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통해 인류의 희망이 실현되어 가고 있음에 대한 자부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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