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사에서는 주지스님이나 총무스님이 빠짐없이 예불과 기도를 올리고 계신다. 신도들이 없는 넓은 법당에 낭랑하게 울리는 스님의 독송과 목탁소리, 종소리가 중생들의 번뇌를 끊어내고 신심이 일어나게 해 주신다.

코로나로 인해 차담이나 점심공양은 없다.

●충정사의 역사
-1989.9.25 필동 수방사가 교외이전사업에 의거 남태령지역으로 이전 후 서울시에서 부지매입
충정사 법당은 성불회에서 계속 사용토록 협의
(충정사는 노태우수경사령관때 1980.7.25 착공, 12.29 박세직사령관때 준공)
-1993.9 남산1호터널 공사로 인해 충정사를 아랫쪽으로 이전건립토록 서울시와 성불회 충정사건립협약서 체결, 공사착공 (서울시에서 현위치의 부지 지정)
-1995.7 충정사 이축불사 완공 (현위치)
영시암 주지 도윤스님 취임
-충정사신축건물은 서울시로 기부채납
(-서울시에서 기부채납건물 자산가를 토지사용료로 정산 후 미납 사용료 00여원 납부요구)
-단청, 현판, 주련, 불상, 불단조성 등의 비용은 사용료로 계상되지 않아 재판을 했으나 패소하여 사용료납부 (주지 도윤스님)
-이후 매년 성불회와 서울시 간 사용수익허가 계약체결로 연간 2,500여만원의 사용료 지불
(5%적용을 조례조정 협의로 조건부 1% 적용)
-종단 주관으로 서울시로부터 충정사불하 추진
-2014 주지 도윤스님 입적
-2015.2.4 2대 주지 명원스님 취임
(개인자금으로 대대적인 개보수 불사)
-2020.6.10 3대 주지 탄하스님 (총무원 재무부장)

●충정사 현황
-부지 480평, 건평360평, 지하1층, 지상2층

●성불회 및 예불연
-1995.7~ 2012.11 예비역장성불자연합회 위주 충정사 운영 (월 정기법회 및 매주 교리강좌 등)
-2012.11.11 충정사 예비역불자연합회 발기인법회
-2013.4.14 국군 예비역불자연합회 총회 및 이종구 전 국방부장관 회장취임
==> 성불회와 통합된 국국 예비역불자연합회 출범
-2014.9.4 성불회, 예비역불자연합회 통합 운영위원회
-2014.9.20 예불연 제2차총회 및 통합법회(정관 추인)
-2015.1.4 108장학회 설립추진(탈북장학생 지원)
-예불연 활성화방안 토의
2015.9.3 운영위원회 육군회관 18명
2016.1.24 원광사에서 토의 20명
2016.3.5 충정사에서 토의 25명
-2016.6.26 예비역불자연합회 제2대 회장 박정이 예)대장 취임

●충정사의 향후 처리 전망
-서울시로부터의 연간 사용료가 2,700여만원에서 현정부들어 토지공시지가 상승, 관리주체가 성불회에서 종단으로 변경덤에 따라 5% 적용으로 인해 연간 임대료가 3억으로 인상되어 종단 부담 가중
-예상되는 향후 처리방향
1)현행 방식대로 종단 책임하에 운영
2)종단에서 서울시로부터 불하받는 방안
(서울시에서 매각승인하더라도 과도한 비용부담 쉽지 않을 것)
3)종단에서의 처리방향: 불교문화의 하나인 '연등회'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받으면 충정사지역을 그 본부로 하여 문화재청으로부터 종단에서 위탁운영 받아 지역을 완전히 새롭게 개발하여 운영토록 협의하는 방안.
※문화재청은 2018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燃燈會)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한바 있다.
「연등회」(Yeondeunghoe: Lantern Lighting Festival in the Republic of Korea)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차별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석가모니 탄신일인 사월 초파일(음력 4월 8일)에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거행되는 불교 행사다.
불교 행사로 시작된 연등회는 연등법회와 연등행렬, 회향(廻向)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국가 공휴일로 제정되면서 오늘날에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발전하였다. 행사 준비를 위해 전국 각지의 사찰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봉축위원회와 행사 준비 과정, 연행의 양상을 종합해보면 불교 신앙의 여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일반 대중도 폭넓게 참여하는 축제의 성격을 띤다.

8월9일(일) 충정사 예불연법회는 3대주지 탄하스님의 6월 부임 이후 예불연 첫 정기법회로서 박정이예불연 회장과 여러 회원이 참석했고 특히 ROTC불자 회장단이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일반신도들도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바로 옆의 남산골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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