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10:30, 국방부원광사에서 군종교구장 미광 선일스님 특별법회 법문 - '진정한 행복'

지난 7월하순에 제5대 군종특별교구장으로 취임하신 미광 선일스님께서 코로나상황으로 인해 이취임법회나 환영법회를 갖지 못하다가 이날 국방부원광사에서 유튜브로 방송되는 특별법회를 갖고 '진정한 행복'에 대하여 쉽고도 유익한 법문을 해 주셨다.

<법문요지>

[진정한 행복]
어떤 상태가 행복일까?
일반적으로 보면 아프지 않고 마음이 편한 상태가 아닐까?
아무리 돈이 많고 직책이 높았어도 죽을때는 아무것도 못가져 가고 빈손으로 떠난다.

부처님 탄생게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이다.
(일체가 고통속에 있으니 이를 편안케 하리라)

고통없는 세계는 극락세계

깨달음을 얻은 후에는
'인간과 神'들의 안락을 위해서 전법을 떠나라 하셨다.

인간은 물론이고 神들 중에도 고약한 귀신들도 많다. 本性인 道를 깨치면 모든 신들이 다 부처님께 귀의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웃고 즐거우면 몸에서 엔돌핀이 분비되는데 이는 몰핀의 200배 효력이 있다. 또 감동하거나 환희심이 일어날 때 분비되는 다이돌핀은 몰핀의 4,000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k-pop으로 세계 청소년들이 감동하여 다이돌핀이 솟아나고 국내 미스, 미스터트롯의 즐거운 음악으로 노인네들도 많이 감동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마음이 편안하면 건강,장수한다.

우리 민족의 1만년 역사 흐름 속에 신나는 기질이 있다. 세계최고가 될 DNA가 있다.

법당에 와도 뒤에 빠져있지 말고 앞에 나와 적극 참여하면서 절도 하고 기도도 하라.

기도를 하면서 감사의 눈물이 흐를 만큼 간절하게 한 적이 있는가 자문해 보라. 의례적이 아니라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라. 반드시 부처님의 가피가 있다.

우리 주변에서 갑자기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고들은 우연히 일어나는 것일까? 요즘 세상은 하도 변덕이 심해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가늠하기 어렵고 갑작스런 대비가 불가능한 상항도 많다. 열심히 기도하면 반드시 부처님 가피가 있다. 사주팔자까지도 바뀐다. 죽을 운이 살아나기도 하는 사례를 많이 본다.

직접 겪은 사례로,
1992년 백중때, 큰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현장에서 여러대의 차가 폐차될 정도였는데 지장보살의 가피로 큰 상처없이 살아나기도 했다.

'업장 소멸'
우리는 전생에 어떤 악업을 지었는지 모르고 산다. 그래서 기도해야 한다. 업장이 녹아내린다.

임진왜란때에는 서산대사, 그런 분이 군종교구장이었다.
사명대사의 역할도 그랬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장병들을 위해 기도하며 장병 자신들도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면 전쟁터에서도 총탄이 비껴가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생활속에서 실천
ㅡ환희심으로 살자.
ㅡ이왕 열심히 앞장서서 하라.
ㅡ자비- 함께 즐거워하고 남이 어려울때
분별심 내려놓는게 진정한 사랑이다.
남이 잘되면 박수치고 축하해주라.

<결론>
마음 편하게 살자.
법당에 오면 절, 기도, 참선 수행
언젠가 깨달음이 온다.

모과가 점차 영글어 간다.

군종교구장 특별법회 유튜브
https://youtu.be/4Q1ONHdOE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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