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오후, 동화광장>
천우신조로 정권이 바뀌면 지난5년, 주말마다 320여차 참가해온 구국집회는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겠느냐 기대했다. 집회에 한번도 동참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인데도 오늘의 결과가 같은걸 보면 애쓰거나 않거나 세상은 알아서 돌아가나 싶기도 한 것이다.

5년여 동안 운동권, 주사파가 모든걸 다 장악했다. 그들의 혁명이 일어나고 완전히 뒤집어질 것으로 우려했는데 대한민국의 나아가는 관성이 있어서인지 이 정도에서 멈췄다. 이번의 변화정국에 구체적으로 대비하지 못한 거대여당이 갑자기 바빠져 서둘러 급한 법을 고치려 들고 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다는 마음이 손톱만큼도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은 참 반듯하게 교과서적으로 잘 세워진 나라이다. 세계 최고 선진제도를 본받아 적용했고 든든한 한미동맹이 뒷받침된 결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었다. 5년간 주체사상파에 장악당했다가 되찾은 자유민주 대한민국

'검수완박'은 주사파와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또 한판 승부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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