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0:30, 용인 반야선원

자정에 국방부원광사에서 신년 타종법회를 하고 오전 첫법회는 2대 군종교구장은 역임하신 용인 반야선원 자광스님께 신년인사를 겸하여 예불연 임원들이 법회에 참례했다.

자광대종사께서는 군법사로 재직시절에 간부들과의 인연이 많았고 예비역불자회 창립시에는 지도법사로 역할을 해 주셨으며 이후 군종교구장으로 까지 계속 인연이 이어져 오면서 군 예비역 간부들과는 편안하게 교류하고 계신다.

많은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신년법회와 상호세배를 하고 세배선물도 받았다. 법회 후에는 서울에서 아침일찍 나서서 온 민요가수의 공연도 있었다.

점심은 떡국공양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염원했다.

<자광대종사 법문요지>

새해에는 변화해 보자.
계속 요모양으로 살 것인가?

참회없이 액운이 사라지지 않는다.
염치없이 살아온 삶을 참회하자.

행운을 불러오는 주문이 '관세음보살'이다.
희망의 보살이다.

내 인생 후회없이 살아야 하지 않겠나?
(캐나다 오광남박사 책 소개)

실천방법
1)발심: 마음을 내자.
정의롭고 자비롭고 슬기로운 마음. 신심을 내어야 한다.
세상사는데 여러 면허증, 자격증이 필요하다.
영어를 해야겠다 하여 중고 영어책을 다 외운 적이 있다.
그런 지식을 쌓는 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더라.
모든 재앙 물리치는게
정직하게 사는 것이더라.
거기에 더하여
배려하는 마음,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더라.

지식을 갖추고
정직, 배려하는 삶에서도
또 막히는데가 있더라.

그게 '신심, 발심'이다.

안되면 되게하려면 반드시 신심, 발심이 필요하다.

인생을 아무렇게나 사는게 아니다.

2)염불하고 살자.
욕하는 마음 일어날 때 '관세음보살'
생명잃은 경우를 볼때 '나무아미타불'

한꺼번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입에 달고 살아라.

3)수행하고 살아라.
그렇게 시간이 없나?
템플스테이 해보라.
절에 가서 봉사도 하고 수행도 해보라.
그런 노력없이
무슨 복을 받겠다고 하나?

최선을 다해서 살자.

너무 나태하다.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보자.

법회 전 환담, 선물전달

2층 큰법당에서 신년법회

법문

정근 및 축원

세배 후 세뱃돈 선물

축하 국악공연

법회 후 떡국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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