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성지순례 11- 2일차 뉴델리지역 인디아게이트 왕궁 박물관

●2일차 3/12 (일) 델리 시내

▶ 제 1차 세계 대전에 참가했던 인도 군인들을 위한 인디아 게이트, 인도 대통령 궁, 국회의사당 (차창관광)

・델리 국립박물관 10시 개관
7500여년전 출토 유물부터 전시

"부처님사리 친견"

1917년부터 1947년까지 36년간 영국 식민지배 후 독립

인도는 종교 천국이고
힌두교가 80%. 이슬람이 14%,
불교는 0.8%에 불과


인근 호텔에서 점심식사 후
13:20경 출발 고속도로 경유 아그라로 이동(약5시간 소요)
호텔 투숙 및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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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틀간은 역사문화탐방이다.

뉴델리시내를 차로 돌며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외교단지 등을 돌아 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음날은 인도의 명물이며 세계7대 불가사의인 타지마할과 아그라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델리 국립박물관에서 부처님 진신사리앞에서 약식법회를 봉행했다.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을 하고 사홍서원을 합창했다.

부처님 진신사리는 우리나라에도 적멸보궁에 잘 모셔져 있고 순례를 많이 하지만 여기 먼 거리를 구도여행에 나서서 친견하는 감회는 전혀 새롭다. 이전의 그 시간이 아니다. 새로운 시간 공간이다. 난생 처음이다. 그래서 새롭다.

사홍서원
중생을 다 건지오리다
번뇌를 다 끊어오리다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어떻게 세상의 중생을 다 건지며
많은 번뇌를 다 끊으며
8만4천법문을 다 익히며
불도를 이룬다는 말인가?

부처님은 다 이루셨고
누구나 이룰 수 있다 하셨다.
이미 이룬 것을 단지 모르고 중생으로 살고 있으니 이를 알고 그렇게 사는 것이 깨달음이라는 사실을 보이신 것이다.

갑자기 코끝이 시끈해지면서 생각이 멈추고 잠시 사이에 눈물이 솟아오른다. 중생이 어디에 있고 번뇌가 어디에 붙을 자리가 있나? 팔만사천 법문이 하나속에 다 통해 있어 그 자리가 곧 2600여년 시간 공간을 넘어 여기로 이어진 감사함의 눈물이 아닌가 싶다.

순례기간 중에 여러차례 감동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이것마저도 구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니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마음, 이런 기회가 될까?

그랜드호텔

출발전

인도게이트 대통령궁 국회의사당

국립박물관 관람

1차 세계대전 참전 전몰장병 추모를 위한 인디아게이트

국립박물관 입장은 엄격한 절차로

부처님 진신사리 앞에서 간이법회
삼귀의 반야심경 사홍서원

부처님 진신사리

부처님이 태어나시는 모습
말을 타고 출가
열반하시는 모습 등의 조각이 출토되어 전시

상아로 제작된 조각품들

3천여년 전의 도시

4-2차량 5-3조

점심식사

전통의상으로 호텔에서 어느 행사

5시간반 정도
아그라로 이동하여 저녁식사

저녁에 호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