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06/28(금)
06시 모닝콜
0730 출발
우기철인데 사파 판시판 3143m 정상까지 가면서 혹시나 비가 오거나 추울까봐 우산,우의, 두꺼운 옷까지 챙겨 갔는데
우리 일행 중에 날씨요정이 함께하는 분들이 몇몇 있어서인지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쳐주어 덕분에 폭포수는 많아지고 안개구름 사이로 시계가 많이 좋아진 경관을 볼 수 있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사파와 하롱베이를 여행코스에 포함시켜 계획하다 보니 부득이 이동거리가 멀기는 하다. 그래도 아직은 젊은 힘이 괜찮고 걸을 수 있을때 판시판에 가지 않고 언제 다음 기회를 기다리겠느냐고 잡았는데 다행히 모두 고산병 우려도 없이 잘 다녀왔다. 그것만으로도 여행의 핵심은 충분한 값어치를 얻은 셈이다.
다음은 하롱베이에서의 즐길꺼리로 이어가기 위한 이동으로 3일차 하루의 시간을 가졌다. 버스로 하노이로 6시간 이동하여 점심식사 후 오후에 하노이 시내를 돌아보고 다시 2시간반, 하롱베이로 이동한다.
사파=> 하노이로 이동 6시간
하노이시내 호치민묘소, 의사당 광장, 국보1호 연화대 등 돌아보고
호안끼엠 구시가지(36거리),
시내 골목골목 스트리트카 3대로 나눠타고 투어 후 하롱베이로 3시간 이동
<현지가이드 백부장 설명>
베트남 인구: 1억 정도 예상.
확실한 집계가 잘 안된다.
한동안 두자녀까지로 산아제한 시행으로 2이상은 출생신고를 안받아 주었음.
현재는 제한이 없음.
국민 평균연령은 34세로 젊다.
도이모이정책
(안보보안법 시행)
인구비율: 여자6, 남자4
전쟁이 많아 마을에세 100명이 전쟁터 가면 50명 정도 살아 돌아온다. 그 사이에 여성이 농사일, 살림, 거의 다한다.
살아온 50여명을 동네 과부 50여명이 집적거릴까 걱정되어 부인은 남편을 집안에 수호신처럼 있게 한다.
20여년전 베트남 처녀의 한국총각 결혼이 급증하는 현상이 유행되었다.
베트남 여인들은 의부증이 많은 경향이 있어 남편을 계속 추적 확인하는 습성이 있다.
한국식 회식 1차 이후 2차, 3차를 이해못한다.
문화의 차이가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70%가 일하는 여성이라 요리할 시간이 없다. 대부분 사서 먹는다. 모계중심 사회이다.
군복무는 14개월인데
국졸은 군에 안가고
대졸자도 안간다.
종교는 70%가 불교.
개신교 천주교는 20%.
기타 종교
황토흙으로 '홍토석'벽돌을 제작하여 집을 짓는다.
야자수 여러종류:
코코넛
슈가팟
대추야자 등
농사는 재래식 농법으로 경작.
경운기, 농기계 수입 못하게 함.
농촌 노동력을 전환할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 행복지수는 세계 10위 벗어난 적이 없다.
국민소득 3000$ 수준
(태국 5000$, 필리핀 9000$)
국민의식:
주변에 개업하는 가게가 있으면 기존 가게가 문을 닫아준다. 손님이 많이 가도록 배려해 준다. 그 이후의 고객은 내가 잘하면 알아서 찾아오게 되어 있다.
쌀국수집에서 3000원 식사를 하는데...
옆사람이 럭셔리장식을 하고 식당에 입장한다.
부러운 모습으로 쳐다보면 베트남 젊은이가 말한다.
"저 사람이나 나나 3000원짜리 쌀국수 먹는건 똑 같은데 부러울게 뭐 있어요?"
나중문제를 미리 걱정 않는다.
지금 당장 일에 충실하면 된다는 인식이다.
아파트 대출은 70%까지 가능
외국인에게는 50년 임대로 운영
중학까지 무상교육
거지가 없다.
구걸 못하게 되어 있다.
불교 70%
'아미타불' 위주
스스로 경지에 오르는 소승불교 위주
대륙권 불교는 주로 대승불교
'관세음보살'
석유가 생산되는 산유국인데 정유공장이 없어 부득이 한국 정유사에서 정유하여 수입한다.
팔토시
손수건 선호
평균수명이 짧다.
초봉은 50만원
기업직장에서는 의료지원, 임신, 교육비지원 등으로 큰기업 취업 선호
한류바람 대장금이 대유행했다.
음식으로 건강을 증진하는 내용이 부각된 것이다. 몸을 치유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으로 인식되었다. 이영애의 미모도 인기. 재방 7회나 했다.
이후 '의가형제' 드라마도 유행.
손창민 장동건의 한국남자상에 반함(여자를 배려하는 자상함) 이영애도 출연한 드라마.
'한국남자와 결혼하기' 현수막이 시골 곳곳에 부착되기 시작.
손창민같은 한국남자 기대하며.
한국 노총각과의 결혼사례
마을회관에 지원자들이 수도없이 모였고 한국 아저씨가 면담 후 집으로 다 돌려보냄.
며칠 후 어느 집으로 찾아가서 이 아저씨와 결혼하겠느냐고 제의.
손창민을 기대했던 처녀가 아저씨를 보고 깜짝 놀란다. 싫으면 옆집 처녀를 선택하겠다고 한다. 처녀부모가 딸을 설득한다. 너가 희생하면 우리 식구 다 잘살게 될것 아니냐고...
결국 승락받아 한국행.
한국 드라마속의 풍경같은 신랑을 기대했는데 가보니 베트남같은 시골농촌이었다. 또 들에 일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처음에는 속은것 아니냐 싶었는데 시어머니와 이웃이 이뻐해주고 관세음보살처럼 잘 도와주어 자식낳고 잘 살게 되었다.
하동 외숙모의 실제 사례이다.
당시 외숙모 21세, 신랑은 54세. 신랑이 총 7천만원 비용투자하여 한,베 각 소개비, 경비, 신부댁 지참금 3000만원 등으로 신부를 모시게 된 사연.
5년만에 친정으로 금의환향. 공항에 20여명이 환영.
쿠쿠밥솥으로 밥지어 부모대접.
베트남인 선호하는 '수삼' 선물.
그 성공사례를 보고
이웃 친구, 동생까지 다 한국으로 시집 연결시킴.
관세음보살문화로 주변에서 다 도와 주는 독특한 한국문화.
일단 결혼하면 이혼율이 낮다.(일본, 대만보다...)
지금은 한국어학습 6단계 통과해야 결혼 가능하다.
장례문화는:
베트남 '단군신화'의 자녀100명,
어머니가 50명 데리고 용이 있었던 물로 되돌아 갔다. 사람이 죽으먼 본래자리인 물로 간다고 믿는다.
그래서 물이 있는 곳이 명당이다.
논밭가운데 묘지를 써서 3년상 후에 공도묘지로 이장한다.
하노이에는 호수가 200개
하노이인구 480만명
오토바이 수 300만대
점심식사(소고기쌀국수) 후 오후에
바빈광장,
호치민 묘소
국회의사당
호치민묘지 방문
호치민아저씨는 어릴적부터
언어에 능통하여
교사재직 중 프랑스군 범죄목격.
무죄로 판결되는 것을 보고 분개. 말도 안되는 결과.
왜 멀리 프랑스가 베트남을 식민지배하는지 알기위해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
'우리주권을 우리가 찾자'는 운동을 시작.
그 행동하는 군대가 '베트콩'
유학 귀국길에 소련을 방문하여 공동생산, 공동분배 방식의 공산당을 선택했고 2대 대통령이 되어 28년간 통치.
1일2식, 일주일에 1회 금식 철저히 실천해 왔음.
1969년 9월에 심장마비로 사망
사망시 유품: 신발, 담뱃대, 책 몇권이 전부. 청렴결백
유언:
'영웅화시키지 말라'
'화장해달라'
그런데 국민이 반대.
'내 평생 소원이 호치민 얼굴 한번 보는 것'이라는 국민인식으로 러시아에 가서 방부 냉동처리하여 호치민묘소에 보존 중.
호치민정신 이어야 나라가 유지된다는 국민의식이 자리잡고 있다.
베트남 가이드 꿔니군은 29세에 결혼하여 아이가 12살이다. 조부모님 제사 모실때에 호지명주석의 영정을 함께 두고 먼저 모신다고 한다. 결혼도 하지 않고 평생 오로지 나라일만 하신 분으로 국민들에게 존경받고 있다고 한다.
국회의사당은 포스코 건설에서 무료로 건설 (타 사업 수주 집행)
국보 1호 '연화대' 소법당 참배
자식 없던 왕의 꿈에 관세음보살이 아기를 안겨주는 현몽 후에 자식을 얻어 그 자리에 연화대를 세웠음.
우측으로 3바퀴 돌면 득남,
좌측으로 3바퀴 돌면 득녀
사회주의로 가는 길이 베트남의 미래라고 인식.
'토지공유제' 시행되고 있다.
엘지그롭을 선호.
장학퀴즈 프로를 엘지에서 후원했는데 우승자가 받은 장학금을 모친 암치료에 써도 괜찬겠느냐고 엘지본사로 손편지 써서 보냈는데 모친 암치료비까지 엘지에서 조치. 베트남 뉴스에 미담으로 보도된 이래 엘지제품 대폭 선호
하롱베이로 2시간반 이동
하롱베이 = '下龍베이'
내일 예정:
선상유람 6시간
2984개섬
키스바위
선상 점심식사
사파의 1,600여m 고지대에 위치한 멋진 호텔에서 2박을 하고 출발
동참한 가족 7분
홍토흙으로 벽돌을 만든단다.
휴게소
콩강
쌀국수 점심식사
바빈광장
국회의사당
호치민묘소
국보1호 연화대 소법당
국보1호 연화대
호치민 사진 전시
시내 돌아보기
스트리트카로 골목골목 돌면서 관광
인력거 자전거 오토바이 승용차들이 차선이나 신호등이 없어도 아무런 불편없이 물흐르듯 잘 움직인다.
길거리 풍경
하롱베이로 이동
고급 아파트단지
저녁식사는 돼지고기 구이와 쌈밥
하롱베이의 5성급 호텔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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