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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8(목) 12:30, 사당역 부근 시골보쌈 식당에서
1990년에 원주 1군사령부 직할 1107야공단장으로 재직시에 함께 근무했던 대대장, 참모 전우들이 가족들과 지금도 분기별로 모임을 갖고 있다. 8팀이 돌아가면서 유사로 주관하는데 기본참가비를 내서 지원해주니 반정도는 유사가 부담하는 셈이 되어 부담을 줄이고 지속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직도 현직에 근무하는 회원이 있어 그에 맞는 일정으로 배려한다. 봄에는 꽃피는 산책길을 돌아보고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날자를 정했다.
돌아가면서 근황과 의견제시
분기마다 만나면 공통적 관심꺼리가 많지 않아 일반적 모임의 경우에는 거의가 윗사람 위주로 말을 하거나 목소리 크고 말을 잘하는 한두사람 이야기로 시간이 가는 경우가 많다. 주로 예전에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대다수다. 그래서 돌아가면서 각자 이야기하는 시간을 차례로 가진다. 자녀 손주들의 이야기,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 등 다양해서 좋다. 누구도 소외되는 느낌이 없이 모두가 주인공이 된다.
화랑문인회 디카詩 낭독
지난번 모임때에 디카詩를 언급한바 있다. 아침에 초등학교 운동장에 맨발걷기하면서 어린이들이 모래성 쌓아놓은 것을 사진찍어 5줄의 詩를 붙혔다. 다음날 가니 밤새 내린 비로 모래성이 곰보빵이 된 모습을, 또 그 다음날은 그 자리에 새로운 성을 쌓은 모습 등을 시리즈로 詩를 붙혀보았다. 폭우가 쏟아진 날 운동장에 흘러가는 구불구불 '물길'을 읇어보기도 했다.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모든 존재와 현상들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모두 詩가 된다는 사실에 비로소 눈을 뜨게 되어 6편을 프린트해서 배포했다. 그리고 연말에 발간된 화랑대문학 제9호에 처음으로 수필2편이 실려 그 책도 부부이름을 써서 선물했다.
깨소금같이 깨가 쏟아지게 재미있고 신나게 살자고 참기름과 깨소금, 그리고 남편들이 부엌설겆이 하라고 가족이 뜨게질로 짠 수세미도 선물로 주었다.
꽃피는 4월에는 안산자락길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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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로 근황소개 및 의견






화랑대문학 책자 개인별로 선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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