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말, 2월초로 '육사총구국'이 출범한지 1년이 되고 있다. 그 사이에 나라 상황이 이처럼 바뀔 수도 있다니 이전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작년 1월26일 육사총동창회 총회 시에 선배 몇분이 이 시국에 육사출신 예비역이 국가안보에 앞장서야 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했고 발빠르게 바로 그 다음 주에 발기인대회 겸 총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각기별 산발적으로 동참하던 구국활동 태극기집회에 육사총구국으로 동참하기 시작했다. 각기별로 서로 勢를 과시하듯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각기별 동기생간의 횡적 모임은 평소 이미 잘 되고 있었지만 선후배들까지 대거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한목소리로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이런 활동은 일찍이 없었던 일이다. 북핵규탄이나 한미동맹강화 집회들 외에는 이제껏 그럴만한 심각한 상황이 없었다고 할 것이다.
일반 애국국민들이 육사의 기별 깃발을 보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믿음직스러워 했으며 육해공군 해병대 각 출신별 구국동지회, 고교 및 대학 애국동지회도 활동이 시작되는 불씨가 되었다. 전체적 참여분위기가 늘어났고 우리가 무심코 누려온 자유민주체제에 대하여 고마워하는 인식없이 그냥 살던 보통사람들에게 ''아차, 이게 아니구나!''하는 자각이 싹터는 계기가 되었다.
국민이 가장 믿음직스럽게 신뢰하는 국군이 있다. 국가가 유지되기 위한 기본조건이기도 하다. 국민의 자녀들로 구성된 국군은 언제 어떠한 경우에도 내우외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국가 '최후의 보루'라 할 것이다.
국군의 이념과 사명이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맨앞에 명시되어 있다.
1. 국군의 이념 : 국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함을 그 이념으로 한다.
2. 국군의 사명 : 국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관련자료 링크>
http://m.cafe.daum.net/inkguy/RmQ7/365?q=군인복무규율+7대강령&re=1
http://www.diodeo.com/news/view/1671905
국군의 이념과 사명에서 공통적으로 유념하여 보아야할 문구가 있다.
예전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문구였는데 지금 시국에서 잘 되새겨 봐야하지 않겠나 싶다.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현역 후배 국군장병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나가는 것이 이념이고 사명임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창립1주년 구국총회에 참석한 동기생 동지들
전년도의 구국활동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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