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금) 아침, 남수원에서
●참석: 권ㅇ도내외 민ㅇ노 이ㅇ태 임ㅇ락 전ㅇ구
※증원전력: 김ㅇ섭 문ㅇ식
변절기에는 며칠사이로 날씨가 왔다갔다 한다. 겨울보다는 덜하지만 아직은 아침에 땅이 꽁꽁 얼어 있어 그린에 공이 통통 튄다. 겨울동안에도 남수원은 계속 운영되고 있었던 모양이다. 태릉은 2월17일 자전거라이딩때 진입로 문이 잠겨있어 멀리 돌아간 적이 있는데 조금 남쪽인 수원은 추위가 그보다는 덜한가 보다.
외국과 지방에 사는 동기들이 많은 독수리 2중대는 골프 2팀 만들기가 쉽지 않다. 선임생도인 권안도동기가 앞장서 주고 민병노골프회장이 부족인원 보충을 잘 해주어 가끔씩은 골프모임이 되고 있다. 다른 중대 부족시에 역시 보충역을 하며 상부상조 한다.
중대마다 여건에 맞게 특성있는 지회활동을 잘 하고 있다. 농원에서 함께 농사짓는 중대, 국내외 여행을 잘 다니는 중대, 보편적으로는 여건이 좋은 골프모임을 갖는 중대가 많다. 현재와 미래에 더 오래 이어져 나갈 중대지회이다. 언젠가 전체 동기회가 운영될 여건이 안되는 때가 오더라도 중대지회는 더 오래 이어져 가게 되지 않겠나 싶다. 1967년부터 52년 꾸준히 이어져온 인연이 얼마나 편안하고 소중한가?
추운 날씨에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동참해 준 김ㅇ섭, 문ㅇ식동기 고맙습니다.
다음번 모임은 4월1일 아침에 '오산' 공군기지로 추진예정.
아직 하얗게 얼어붙은 페어웨이와 그린
아직까지도 힘이 넘치도록 잘치는 친구가 있구나. 방향도 거리도...
티샷이 거의 우그린 근처까지 갔다
그늘에는 눈이 남아 있다
18번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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