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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국립현충원 ~한강대교 6.25미군 부교지점~ 전쟁기념관 ~김구, 손기정기념관 ~약현성당~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사직단 ~광화문 ~조계사, 갑신정변 현장~ 3.1운동 전야 태화관터 ~YMCA 옛 성동고 前身 비석~ 피맛골~ 탑골공원, 국보2호 원각사지 석탑 ~모교 성동고에서 종료
(남산, 장충단구간, DDP는 생략)
고교 바이콜릭스가 출범 12년째가 되면서 올해의 첫 라이딩이 제365차가 된다. 매년 30여회가 되는 셈이다.
겨울동안은 개별적 라이딩이나 벙개모임으로 하고 정식으로 3월초에 첫 라이딩을 시작하면서 3.1절의 의미를 담아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로 한다. 올해는 서울시내의 여러 유적지를 돌아보는 것으로 계획하여 동작역에 8명이 모여 출발했다.
10여년 전만해도 조금 젊어서인지 대원들이 가족6명 포함하여 20여명이나 되었는데 이리저리 빠지고 가족2명 포함하여 8명이 남았다. 지난 1, 2월의 육사동기 라이딩때 3명의 대원들 뒤를 따르는데 얼마나 힘들었던지 라이딩 모임 가기가 두려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손대장의 지극정성 확인 및 권유 덕분에 12년된 무거운 구형자전거(ORBEA)를 신형 고급 자전거(LITESPEED)로 바꾸는 기회가 되었고 그 때문이었는지 이번 라이딩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 여유롭게 할 수 있었다. 지난 자전거의 거의 10배 가까운 가격이니 좋을 수밖에 없다. 4년이 지난 중고제품이라 저렴하게 샀지만 성능은 최고수준이고 무엇보다 무게가 4kg 정도나 줄어들었으니 지하철 계단 오르내릴 때 한손으로 가볍게 들고 특히 기어 성능이 좋아 오르막 오르기가 많이 쉬워졌다. 시원찮은 일꾼이 연장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지만 신형무기체계를 재래식 무기로는 못당한다. 그럴수록 운영자가 바르고 잘 해야 하며 숙련도를 더 필요로 한다.
다양한 특징의 친구들이 바이콜에 모여있다. 우리를 자전거로 이끌어 주었고 대원들의 전반적 관리를 잘해주며 좋은 자전거까지 챙겨주는 대장, 모르는 자전거길이 없을 정도로 길찾기와 도상 및 현장답사를 즐겁고 철저히 하는 친구, 가는 길과 그 지역의 역사적 의미까지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전해주는 친구, 계획의 헛점이 없게 첵크하고 진행간에도 계속 follow-up하면서 사후정리까지 빠짐없이 기록하고 챙기는 친구, 그런 여러 친구들 덕분에 숟가락들고 따라 나서기만 하면 되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어느 지역이나 역사적 의미가 다 있지만 특히 서울은 600년 도읍지이기도 하니 곳곳에 역사의 흔적들이 남아있어 그 여러 역사를 통해 미래를 가늠하고 지금의 삶에도 여러 교훈을 얻는다. 무엇보다 확실한 사실은 어떤 심각한 일들도 다 지나가고 잡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김명수 김학천 손창인 (조성춘 불참)
영천 ... 병자호란이 끝나고 수만명 여인네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신분에 관계없이 이리저리 팔려가서 종노릇을 했다. 전후에 많은 사람들이 귀국했다. '환향녀'이다. 그들의 정조문제를 거론하지 않게 나라에서 명을 내렸다. 영천에서 씻고 오면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다.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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