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Charlie Chaplin-

지개진 농부가 소를 몰고 들판을 지나는 모습을 멀리서 보면 평화롭지만 그 농부에게는 등짐이 무겁다.

전원주택에서 주말농장을 운영하는걸 많은 이들이 바라지만 빈집 관리가 힘들고 작은 텃밭이라도 잡초뽑고 때맞춰 농삿일 하기는 힘겨운 일이다.

젊은 연인들이나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서 즐기는 부부가 멀리서는 다 행복해 보이지만 그들 대부분 걱정꺼리들이 많을게다.

한때는 마라톤이 즐거웠다. 주1회 직장동호회에서 모여 A, B조로 나뉘어 A조는 탄천 상류를 따라 조금 멀리 왕복하고 B조는 조금 먼저 돌아와 함께 사우나하고 두부전골을 막걸리 한잔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 당시에는 풀코스를 뛰고도 힘의 여유가 있었으니 100km 울트라마라톤을 뛰기도 했다. 아마 그때는 멀리서는 물론이고 가까이서 봤어도 인생은 희극이었던 것같다. 훈련과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그렇다.

강건너 경치는 아름답다. 건너편에서 보면 또 이쪽편이 아름답다. 푸른 들판이 평화로워도 가까이 가서 보면 움푹 패인 곳이 많고 야생동물 분뇨도 있다.

나는 뭔가 조금 부족하여 충만하지 못하고, 따라서 뭔가 계속 추구하게 된다면 결코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고 완전한 행복이 되지 않는다. 자기편이 좋은 줄 알때 행복해지고 더구나 내가 자신있게 잘 준비하고 있으면 더 행복하다. 나 자신이 전체로부터 분리된 작은 존재가 아닌 전체와 한 몸체인 것을 체감하면 역시 부족함이 없어 행복하다.

100만원대의 12년된 무거운 구형 자전거를 근래 10배 가까운 성능의 고급자전거로 교체했다. 바이콜대장의 주선으로 중고이면서 최고급성능인 SPEEDLITE PISGAH로 저렴한 가격에 교체한 것이다. 덕분에 대열에서 많이 처지지 않게 따를 수 있어 한결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동기회 자전거동호회 월례회에 4명 참가
●일시: 4.21(일) 10:00-17:15
●라이딩코스: 10:00 지제역에 모여 출발-도일천-안성천-진위천-관리천-鄕慕齊-설옹산골-홍승인古家-루이제 聖女 집-정남 행정복합센터- 정남성당- 정남교-보통저수지- 평만지-만년제-황구지천-삼미천- 문시천-병점역까지(60km)

여기가 평택 LNG발전소

개천에서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보인다.

가끔 만나는 시골 성당은 대체로 아담하고 예쁘장하다.

수원과학대

'84 창작동요 대상인 '노을'의 배경이 된 그 들판이 여기 진위천과 평택들판이라 한다.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들판에
빨갛게 노을이 타고 있어요

허수아비 팔벌려 웃음짓고
초가지붕 둥근박 꿈꿀때
고개숙인 논밭의 열매
노랗게 익어만 가는
(후렴)...............

이태리포플러 크기로 보아 60년대에 심은 것같다. 5~60년은 되어 뵈는 큰 나무다.

공사중인 곳에서는 비탈로 끌고 간다

비포장 뚝방길이 좋다.

개천의 상류 끝에는 저수지 발원지가 있다

맛있는 김치찌개 점심식사

이런 호수데크길도 지나고

첨부파일
0.00MB
첨부파일
0.00MB
첨부파일
0.00MB

시엄시엄

병점역에서 전철로 복귀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