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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이전에는 매년마다 모이다가 이젠 2년마다 모인다. 작년말에 서울지회장을 맡아 곧바로 이번 모임을 주선했다. 전국 각지로부터 알아서 서울로 모이라 하고는 함께 저녁식사하고 잠자고 아침식사 후 해산했었다.
이렇게 계획해 보았다.
고객위주 역발상이다.
아침에 부산에서 전세버스로 부산, 창원친구들 출발하여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대구, 합천친구들 태우고,
대전역에서 서울에서 열차로 내려온 친구들 만나 태우고
오후에 부여일대 관광 후 유성온천에서 저녁/ 숙박
다음날 공산성, 무령왕릉, 마곡사 답사 후 점심식사 하고
서울친구들 대전역에 내려준 다음 전세버스는 남쪽으로 출발.
*유성에 군휴양소인 계룡스파텔이 있어 만찬, 숙박비용을 시중에 비해 줄이는 대신 전세버스를 내면 서울에서 행사하는 비용보다 덜 비싸면서 지방 친구들 참여가 용이하니 일석2조가 아닌가?
대체로 계획대로 척척 돌아갔다. 시간이나 진행에 다소의 차질은 있어도 전반적으로 의도대로 된다. 심한 봄가뭄에 반가운 비가 오후에 조금 내렸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덥지 않고 나뭇잎이 싱싱해져서 좋다. 계단길이 미끄럽지만 각가 자기만 안전하게 잘 챙기면 된다.
70대를 넘긴 나이에 무릎관절이나 허리통증이 심한 찬구들이 많다. 내색은 않지만 대체로 어딘가는 다 불편하다. 걷기에 불편한 여자친구들이 더러 있어 보였는데도 다 함께 걸어서 이동한다. 여기 모임에 빠지지 않으려고 통증클리닉, 물리치료, 침술 등 수십만원 들여 준비하고 왔다는 친구들도 여럿 있다. 고맙고 눈물겹다.
낙화암으로 걸어가는데 반대편에서 고향후배 일행이 지나면서 인사를 한다. 율곡초등 친구들 30여명이 여행한단다. 중학교로 5년 후배들인데 왜 그리 어려보이나? 우리가 5년여 사이에 급격히 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부소산성 사비성
<1일차 일정>
●5.19(일) 부소산성 낙화암 유성
07:30 부산 사상역 부근에서 전세버스 출발
09:10 경 대구 서부주차장 부근에서 대구, 합천 친구들과 합류하여 출발
11:10경 대전역 도착(서울 친구들과 합류)
11:30 경에 부여로 출발
12:30경 부소산성 앞 도착하여 점심식사
13:00경 부소산성, 낙화암으로 이동
백화정, 낙화암, 고란사 경유 선착장 이동
14:40경 유람선 승선
15:00경 구드레선착장에서 내려 궁남지로 이동
(15:00 궁남지 산책)
16:30 유성으로 출발
17:40 계룡스파텔 도착 및 방 배정
18:00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총회
18:30 만찬 후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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