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학명재에서

옥산전씨대종회 정기총회가 5월 첫일요일인 5일 11시에 옥산군 단소와 재실이 있는 경산시 남천면 대명리 학명재 재실에서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국민의례와 종가합창에 이어 영수회장의 환영인사가 있었고 종득 전 중앙종친회장과 인구 중앙종친회 부회장이 인사를 통해 중앙종친회 활동사항에 대하여 언급했다. 이어 기주 사무국장이 활동사항과 재정현황을 발표했다. 지난 2년간 수고해온 영수 회장단의 뒤를 이을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인식종인이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감사에는 관례에 따라 전임 사무국장이 추가되었고 신임 사무국장에는 행정학박사인 경식종인이 지명되었다.

이어서 전년도부터 시작해온 전자족보, 인터넷족보의 추진사항에 대하여 봉진추진위원장과 상진사무국장이 세부적으로 보고했다. 금년까지 수단접수 마감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현재까지 7,000여명이 접수되었고 3,000여명이 곧 접수 예정이며 전체 옥산파가 다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 후 점심식사를 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학명재 재실에서 기주 사무국장이 회의진행

국민의례와 종가합창

영수회장의 환영인사

재식 감사보고

회의자료

신임회장 선출 - 추대 및 선출

신임 인식회장 인사

토의진행

봉진 족보편찬위원장 인사

상진 사무국장이 족보진행 경과 및 향후 추진사항 설명

전자족보 인터넷족보 추진현황 보고
봉진추진위원장, 상진국장

전후임 회장 인계인수

전후임 회장, 사무국장

점심식사


모바일족보 추진에 대하여 이전에 이미 올련던 설명을 참고로 추가한다.

족보책은 대개 큰집에만 책꽂이에 꽂혀 있지 젊은이들이 펼쳐볼 일이 거의 없다. 별로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 추세이다. 30년 정도마다 한번씩 족보를 발간하려 하지만 참여율이 저조한게 현실이다. 우리 종친회도 전체적인 대동보를 하려 했지만 각파마다 의견이 달라 수년째 추진이 유보되고 있다.

이에 3만여명인 우리 派라도 추진을 하자고 하여 정보화시대에 부합되게 인터넷, 모바일 족보로 하는 것으로 작년도에 업체를 선정하여 진행 중에 있다. 기존의 책족보, 한자족보, 항열자이름 족보에서 완전히 탈피했다.

●이런 방식으로 하게 되면 
-30년마다가 아니라 수시로 가족 변동사항을 update할 수 있다.

-한자를 한글표기로 바꾼다.

-책자에는 제한된 페이지로 자료의 量에 한계가 있지만 여기에는 사진, 비석의 비문, 각종계획서, data등을 충분히 수록할 수 있다. 구글지도와 연계하여 조상산소 위치도 찾아갈 수 있다.

-본인과 부친 이름을 검색하면 상계도가 다 제시되고 친척과의 촌수관계도 확인된다.

-자료입력 과정에서 각 개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입력된 내용을 보고 수정 및 추가, 보완하도록 제시할 수 있어 최종완성본의 오류가 줄어들고 완성도를 높힐 수 있다.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런 방식으로 정리되어 운영하고 있는 문중이 이 회사에서만 150여개 된단다. 운영수준이 세계최고이다. 비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사업을 하고 나면 오히려 예산이 남지 않겠나 싶다. 개인당 자료입력비가 10,000원 정도로 5인 가족이면 5만원, 여기에 추가로 사진이나 문서내용 등을 올리면 입력비용이 조금 더 들어간다. 문중에서는 먼저 계약금으로 비용이 들어가지만 수단양식을 배포하고 회의 및 출장 등의 비용을 각개인이 입금하는 예산으로 다 충당할 수 있고 중도금과 잔금으로 지급하면 된다. 우리 派의 경우, 인구가 3만명 정도이니 그 중에 50% 입금된다 해도 1억5,000만원인데 실제 사업예산은 9,700여만원 정도라 잘 관리하면 문중의 기금확충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문중과 조상에 대한 관심촉구 기회까지 되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무엇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어져 오는 인류문화유산으로서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역사적 중요 과제이기도 하고 젊은 세대가 조상으로부터의 전통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 싶다.

*개발회사에서 제작한 홈페이지
http://www.옥산전씨.com
(메뉴 중에서 '인터넷족보' 검색)
*개발회사 사이트 참고
http://www.jokbo.cc
 (뿌리정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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