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금) 17시, 육군회관에서 성동고16회 친구와 가족들 참석, 송년모임
성동고16회 2019 연말 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가 11.22(금) 저녁, 용산 육군회관에서 동문 및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품위있고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1부행사에서는 차성근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준혁동문회장의 환영인사, 동문회 사업보고와 지난해의 경조사, 동호회 및 반창회, 여러 소모임들의 활동사항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PPT로 발표했다.
임원선출에서 매년 사회를 맡아온 한영성동문이 여러 동문을 회장후보로 추천받아 선출하려 했으나 사전 조율없이 현장에서 결정하기가 역시 쉽지 않아 추천된 후보들 모두가 내년에는 여건이 안된다고 다 고사하는 바람에 난항을 겪었다. 아무리 해도 결론이 나지 않는 상황이라 결국은 '비상상황'으로 전인구동문을 긴급 구원투수로 최재근동문이 제의하는 바람에 두말할 여유도 없이 그리할 수밖에 도리가 없게 되었다.
조직에서 임무수행을 하다보면 어떤 중요한 일이 생길때 어느 참모에게 과제를 줄까 망설이게 되는데 만약 한가한 참모에게 주면 불만이 있고 오히려 일이 많고 바쁜 참모에게 주는게 훨씬 쉬운 경우가 많다. 어치피 짊어진 짐에 하나 더 올려놓아도 평소 바삐 처리하는 훈련이 되어 있어서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도 하다.
회장으로 추대되었던 동문이 다 단상에 올라와 부회장으로 지명되었고 홍륜동문의 수석부회장 역할을 시작으로 차기, 차차기 계속 동문회장이 이어지게 마음의 준비를 갖게 했다. 전임 최준혁회장은 명예회장으로, 그리고 역대회장 몇분을 고문, 자문으로 모시도록 했다.
이어서 즐거운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 후
2부행사로 전종안동문이 사회를 맡아
회장단을 축하하는 악사모의 잔잔한 공연(피아노, 클래식키타, 하모니카, 듀엣 등)도 펼쳐졌다.
장기자랑과 행운권추첨 등 친목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육군회관 태극홀
'마음이 먼저입니다.
從心所欲不踰矩'
국민의례에 이어 최준혁회장 인사
안상철동문이 휠체어를 타고도 참석
차성근사무총장에게 그간의 수고에 감사하는 손창인동문의 찬조배낭을 최준혁회장이 수여
차성근사무총장이 ppt로 현황보고
지난해 수고한 임원들이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과 협조에 감사인사
한영성동문 사회로 차기 임원선출 진행
즉석에서 부회장 및 사무총장 지명, 영입
부회장에 홍륜, 문성기, 곽명세, 정철의.
사무총장에 문상두
명예회장 최준혁동문 등
전종안동문의 사회로 행운권 추첨 및 단합의 시간
악사모 연주
김종용 피아노연주
손창인 클래식키타
전종하 하모니카
가족들의 신나는 한판
새 임원진 즉석 구성 소개
감사 이원식
사무총장 문상두
재무 정영준
공보 조동배
새 임원진 소개
부회장 홍륜 문성기 곽명세 정철의
감사 이원식
사무총장 문상두
재무 정영준
공보 조동배
참가기념품으로
우(양)산, 목스카프, 홍현희시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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