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별거 아닌데 모르면 전혀 못쓴다.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노인네들은 한정된 몇가지 기능만 쓰고 있다. 스마트폰의 수많은 기능 중에 할용하는 것은 어차피 일부이지만 많이 쓰는 카메라기능과 편집방법 몇가지만 알아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몇년전 나이아가라폭포 캐나다쪽에서 구경 중에 동영상으로 웅장한 폭포를 가까이에서 찍다보니 사진으로 찍은 사진이 몇장 없어 아쉬웠던 적이 있다. 또 그래드캐년에서 비행기를 타고 계곡을 왕래하면서도 그랬다.

손주 재롱잔치를 동영상으로 찍다가 끄고 얼른 사진으로 바꾸느라 주요장면을 놓쳐 늘 아쉬웠다.

그런데 동영상 찍는 중에도 '카메라 표시'를 눌러주면 사진이 찍히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지난주의 4.15총선준비 관련 교육시에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그런 좋은 기능이 있는지 몰랐네.

●동영상촬영 중에 화면 우측상단의 '카메라표시' 누르기

동영상촬영 중에 필요한 장면이 있을때 오른쪽 위의 카메라표시를 누를 때마다 한장씩 사진이 찍힌다.

 

 이번의 4.15총선 이후에는 아마 어느때보다 선거 후유증이 많지 않을까 예상된다. 부정선거가 없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고 '선거법위반'관련 사항들도 걱정스럽다. 사소한 말한마디, 구호, 행동, 유인물, 금전관계 등 수많은 활동 하나하나가 문제될 여지가 있다. 그래서 동영상 촬영과 사진촬영, 녹음 등의 자료가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몇가지 폰활용 기능을 잘 익혀두면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동영상촬영 화소 최소로 조정
작품을 만들어 ppt로 상영하는 경우에는 화소를 높혀 촬영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폰으로 볼 수 있는 화소는 최소로 조정해도 화질이 충분하다. 카톡 동영상으로 첨부하려면 용량초과로 보낼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소를 최소로 낮추고 짧게 나눠 찍어 첨부하면 된다.

●녹음기능
앱이 없으면 play스토어에서 음성녹음앱을 다운받아 첫 화면에 띄워두고 언제든 쉽게 누를 수 있게 준비해 둔다.

 녹음 후에 정지버튼을 눌러놓고 다른 기능을 사용하다 보면 자동으로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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