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4월10일(금) 15시에
●장소: 회기역 1번 출구에 모여
●행진코스: 회기역~청량리~
제기역~ 신설동역~ 동묘역
국민의 정성만큼 나라가 되고 국가지도자를 만나게 된다.
가장 촣은 여건이 잘 갖추어진 상황에 내가 쏙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누구에게나 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 특별히 복이 많은 사람이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내면으로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내가 들어가서 땀흘리고 정성을 들이는 만큼 단체나 조직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법이다. 가정이나 사회조직이나 기업, 국가 모두 마찬가지이다. 그 구성원들이 정성들이고 힘을 모으는 만큼 그 위상이 유지될 것이며 그 가운데서 나의 위상도 제대로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다.
4.15총선 이후에 나라가 지금과 금방 천지차이로 달라지기야 할까마는 그 결과에 따라 적어도 속도조절에는 영향을 미치게 되지는 않겠나 싶다. 지금의 정권이 집권한 후 지난 3년 동안에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국가정책들이 이행되어 감으로써 제반 분야에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기존의 모든 분야들이 허물어져가고 있음을 절감하게 된다. 언젠가 다시 되돌릴 수 있게 될건지 걱정스러운 것이다.
자영업 6년의 경과
소상공인 관련 피켓을 목에 걸었다. 우리 집에서 운영하는 작은 분식점이 소상공이라 할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개업한지 6년 지나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첫 3년간은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꾸준하게 유지되어 오면서 관록과 명성이 쌓여갔는데 지금 정권의 '소주성'정책과 최저임금 인상이 직격탄이 되었다. 주변 가게들이 거의 학생들 알바를 줄이고 가족들이 총동원되었다. 학생들은 알바지리 구하기가 어려워졌고 자영업은 납품원가까지 대폭 올라 수익성이 떨어졌다. 경기에 찬바람이 불어 고객이 줄어드니 개업한 자영업자들이 몇개월을 못버티고 물러나고 바뀌기를 거듭하는 바람에 인테리어업체만 일꺼리가 많아졌다. 우리가게 주변의 30여개 자영업 중에 우리보다 오래 있었던 곳이 서너군데밖에 안되고 계속 주인이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은 '코로나사태'까지 겹쳐져 그 심각성이 더하다.
공명선거 및 바른 투표권 행사촉구
4.15총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4월 10일, 서울의 여러 지역에서 공명선거와 자유민주 지키기를 촉구하는 고교연합 주관 1인시위 중 동대문구, 종로구 지역 활동에 동참했다.
고교연합 총35명이 참여하여 몸통피켓을 두르고 회기역에서 출발, 도로 양쪽 인도를 따라 개인간격 20m정도를 유지하면서 청량리, 경동시장, 신설동역을 거쳐 동묘역에 17:30경 도착했다.
경남고, 경복고, 김천고, 마산고, 서울고, 서울공고, 성동고, 수도공고, 양정고, 한양공고 등이 참여하였으며 성동고 참석자는 13명.
회기역 1출구 밖에 모여 1인시위 출발준비
코스 및 주의사항 전달
여기가 청량중학교, 고등학교.
장갑문, 최재근친구가 여기 청량중 출신.
옛날식 대장간이 운영되고 있다.
'호미'가 세계적 상품이 되고 있다고 오늘 라디오 대담에서 언급한 바 있다.
全氏중앙종친회 회관이 여기 6층빌딩이다.
이 부근 지역에 사는 최재근친구가 동참
전씨회관 부근의 재개발되고 있는 현장
여기일대가 청량리588지역이었는데...
저기 길옆에 오스카극장이 있었지.
여기 미도파백화점 자리에 성동역이 있었다. 강원도로 가는 기차는 여기서 출발했다.
고교시절 쌍육회 친구들과 몰래 뛰어타고 뛰어내리고 했던 추억이 있다.
최재근친구가 배낭에 간식을 챙겨와서 잠시휴식
신설동 저 건너편에 노벨극장이 있었다.
회기역에서 지하철 4번째역 오늘의 목적지인 동묘역에 도착하니 종로구 1번, 2번후보 운동원이 나란히 서서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한다.
홍보 현수막도 아래위로 나란히 붙어 있다.
동묘역 저 건너편에 동대문실내 스케이트장이 있었고 거기서 처음 스케이트를 신어보았다. 그 덕분에 육사에 가서 스케이트는 거의 선수급으로 잘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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