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활동 기간이 15일밖에 안된다. 짧은 기간에 자기 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면면을 다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

국회의원은 국가예산을 자기 지역구에 많이 끌고와서 지역개발을 하는 그런 역할이 아니라 국가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게 하는 입법활동을 하는 것인데 대다수 선거홍보물에는 지역개발 공약이 제시되고 있다. 정당정치에서는 그 정당이 어떤 방향으로 국가정책을 이끌고 나갈 것인가 하는 비젼이 제시되고 그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워야 한다.

지난 3년간 우리 국민들은 각분야 국가정책의 극심한 혼란상태를 보아왔다. 이에대한 분명한 해답이 어떤가를 보고 당을 선택하는 것이 국가와 우리 자신의 미래가 보장되는 길임을 알고 4.15총선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 이런 문제를 다뤄주어야 하는데 지금의 언론은 지난 3년간의 일들을 노출시키지 않고 감추어 국민들이 알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은 각 정당이 아래의 물음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를 보고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탈원전 정책은 바람직한가?
●북한은 대한민국의 적국인가 우방인가?
●국가안보를 위해서 한미일 공조는 필요한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는 바람직한가?
●귀족노조의 과도한 경영개입은 허용되어도 되는가?
●전교조는 합법적 단체인가?
●역사교과서는 국정화와 검인정 중에서 어느 것이 바람직한가? 등

각 당의 정강정책을 알리고 국민의 선택을 받게 해야 하는데 지금은 국민이 깊이 알지 못하게 국민을 속이고 있지 않은가?

4.15총선에서 올바른 선택으로 따뜻한 봄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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