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차 3/16 (목)
0330 모닝콜
0430 아침식사
0530 출발
보드가야에서 라지기르(왕사성)로 3시간반 이동
부처님이 80세에 이곳으로 오셨고,
영축산은 빔비사라왕이 부처님을 찾아가 만난 곳이며,
비구 1250인에게 법화경을 설하신 곳이다.
인근의 죽림정사에서 석댤동안 머무셨다.
영축산 정상 여래향실까지 걸어서 2,30분 걸리고(1인용 가마 왕복 30달러) 오르는 비탈 계단길을 빔비사라왕의 길이라 하며 정상 직전에 아난존자 석굴과 사리불존자 석굴이 있다. 여래향실 정상 봉우리에 독수리가 날아갈듯한 채비를 하는 모습으로 독수리바위가 있다.
정상 직전에 오색천(링가)에 경전문구를 쓴 깃발이 바람에 펄럭인다. 경전의 말씀이 세상에 널리 퍼져나가 평화롭기를 염원하는 의미이다.
당시에 마가다국과 코살라국이 강국이어서 전쟁의 위기가 있었으나 부처님께서 이를 잘 조정하셨다.
부처님사후에 사리도 여러 나라에서 모시려고 하여 공평하게 8등분하여 8나라에 모시게 되었다.
정상 여래향실에서 법회 후 관현악단의 영산회상곡 연주
●빔비사라왕 감옥터 돌아보고
●불교 최초의 사찰 죽림정사터 돌아본 후
1030출발
11시 호텔에서 점심 후
●오후에 인도 최초 불교대학터 나란다대학 돌아보고
파트나로 5시간 이동
1,2호차 호텔,
3,4호차 호텔
호텔 투숙 및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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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에서 또한번의 감동
꽤나 먼 비탈 계단길을 땀이 나게 한참을 걸어 올라갔다. 정상이 가까워 지는데 그 형상이 흡사 강화도 마니산 천제단을 연상시킨다.
그리 넓지 않은 정상 여래향실 네모나게 평평한 자리에 먼저 진행 중인 단체의 의식이 끝나기를 한참을 기다렸다. 우리 차례가 되어 90여명이 신발을 벗고 앉아 법회가 봉행되었다. 삼귀의 천수경 정근 축원이 이어졌다. 바람에 오색깃발이 펄럭이고 멀리 새소리 바람소리도 들린다. 부처님 당시에 법화경을 설하신 그때의 상황이 이 모습이 아니었을까?
원명 주지스님이 여러 축원을 세부적인 것까지 다 올려 주셨다.
법회 후에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관현악단 단원 3명이 영산회상곡을 연주한 것이다. 영축산 정상에서 영산회상곡이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영산은 석가여래가 중생을 구도하고자 설법하던 곳, 영축산이다. 불자들이 영축산에 모여든 것을 가리켜 영산회라 했다. 이 영산회에서 불보살의 자비와 성덕을 찬양한 가사 '영산회상불보살'에 곡을 얹어 부른 것이 영산회상이다. 바로 그 자리 영축산 여래향실, 부처님이 중생들의 구도를 위해 법화경을 설하신 영산회 자리에서 영산회상곡이 부처님 법문처럼 바람을 타고 세상으로 널리 퍼져 나갔다. 감동의 눈물을 한참이나 흘렸다.
2600년전 부처님이 지금 目前에서, 귀에서, 뜻으로 소리로 살아오신 듯...
0430 아침식사
0530 보드가야를 출발하여 2시간 이동, 라즈니시(왕사성)로
철도와 건설중인 도로
가는 길에 보이는 특이 형상의 바위산
민가 풍경
시원스런 자연화장실
독수리바위
먼저 진행 중인 단체의 의식이 끝나기를 기다려
영축산 여래향실에서 영산회상이 열렸다.
원명주지스님 법문
영산회상에서 영산회상곡이 부처님 법음으로 세상에 퍼져 나간다.
시간 공간 속으로
내려오는 길에서 본 독수리바위
오색천 경전문구가 바람에 펄럭이며 멀리 퍼져 나간다.
사리불존자 석굴
빔비사라왕 감옥
죽림정사터로
인도 최초 불교대학터 나란다대학
혜초스님, 현장스님께서 공부하신 곳이라고 한다.
보리수나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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