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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일) 국방부원광사 일요법회는 4주차 예불연 월례법회로서 법회 후에 탈북대학생 2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

주지 성현법사는 법문으로 법신,보신,화신 삼신에 대하여 자세히 설하셨다.

그동안 원광사로 출가하여 수행하던 행자가 정식 법복을 입고 사미승으로 처음 법회에 목탁을 치면서 참례하여 신도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주지 성현법사 법문요지>
삼신불:
법신
보신
화신

법신: 진리 그 자체로서의 부처님. 형상도 없고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불멸하는 부처님의 본질 => 비로자나불
보신: 과거세로부터 수행을 쌓은 과보로 얻은 장엄하고 원만한 부처님 => 노사나불
화신: 중생제도를 위해 인연따라 이 세상에 나투신 부처님 => 석가모니불

하늘에 떠있는 달(月)을 법신이라고 하면, 달빛(月光)은 보신이고, 그 달빛이 물에 비친 달그림자(月影)는 화신이라고 하겠다.
달, 달빛, 달그림자는 모두 하나의 달을 근원으로 하지만, 그 작용과 모습이 다르듯이, 삼신 역시 하나의 부처님을 설명하는 세 가지 측면인 것이다.

법은 어느 그곳에 있는게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다.
고정된 형상이 있지 않다.
중생의 모습속에 화신이 있다.

우주속에 본마음이 있는게 아니라,
본마음속에 우주가 있다.
~11:15

주지법사 법문에 이어

탈북대학생 장학사업단장 이도이박사가 취지와 경과 설명

정근과 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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