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호국영령과 애국지사들을 모신 국립현충원을 예비역단체들과 함께 오전에 참배하고
오후에는 조선조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를 참배했다. 정전에 49위, 영녕전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다 한다.
종묘광장공원의 월남 이상재선생 동상 앞
오늘의 우리는 여전히 이 땅에서 옛 조상님들의 후손으로 살아가지만 그 관습과 생각의 방식은 전혀 다르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냥 외형적으로 바쁜 일상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나 되돌아 보며 조상님들께 송구스런 마음이 든다. 초등학생 단체팀과 함께 전문 문화해설사의 자상한 설명을 들으며 1시간 정도 답사하는 동안 그 조상님들의 정성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는 기회가 된다.
길에 깔린 돌들이 울퉁불퉁하다
추운 날 오후 4시 20분부터 날이 어둑해진 때까지 1시간여 동안 다른 어디에서보다 진지하게 조선조 왕과 왕비, 그리고 당시 조상들의 생각과 영적인 경지를 짐작해본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사람이 죽으면 靈은 하늘로 올라가고 魄은 땅으로 가며 육신이 머무는 곳으로 단단한 밤나무로 신주를 만들었다. 다시 영혼을 부를 때는 향을 피워 하늘에서 영이 오는 강신례를 하고 세잔을 하여 땅에 붓는 참신례로 땅으로부터 魄을 부르는 절차를 거치게 되나 보다.
사람은 자기가 믿는 만큼 되고 또 그 만큼 산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것은 '生老病死'의 과정이 그대로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시대와 문화의 수준에 따라 다를 뿐이다. 과학의 수준이 첨단으로 발전되었다고 하는 현시대에 오히려 무형적인 분야에서는 옛선조들보다 뒤진 상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오후에는 조선조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를 참배했다. 정전에 49위, 영녕전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다 한다.
종묘광장공원의 월남 이상재선생 동상 앞
오늘의 우리는 여전히 이 땅에서 옛 조상님들의 후손으로 살아가지만 그 관습과 생각의 방식은 전혀 다르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냥 외형적으로 바쁜 일상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나 되돌아 보며 조상님들께 송구스런 마음이 든다. 초등학생 단체팀과 함께 전문 문화해설사의 자상한 설명을 들으며 1시간 정도 답사하는 동안 그 조상님들의 정성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는 기회가 된다.
길에 깔린 돌들이 울퉁불퉁하다
추운 날 오후 4시 20분부터 날이 어둑해진 때까지 1시간여 동안 다른 어디에서보다 진지하게 조선조 왕과 왕비, 그리고 당시 조상들의 생각과 영적인 경지를 짐작해본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사람이 죽으면 靈은 하늘로 올라가고 魄은 땅으로 가며 육신이 머무는 곳으로 단단한 밤나무로 신주를 만들었다. 다시 영혼을 부를 때는 향을 피워 하늘에서 영이 오는 강신례를 하고 세잔을 하여 땅에 붓는 참신례로 땅으로부터 魄을 부르는 절차를 거치게 되나 보다.
사람은 자기가 믿는 만큼 되고 또 그 만큼 산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것은 '生老病死'의 과정이 그대로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시대와 문화의 수준에 따라 다를 뿐이다. 과학의 수준이 첨단으로 발전되었다고 하는 현시대에 오히려 무형적인 분야에서는 옛선조들보다 뒤진 상태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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