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목) 07시경부터 7팀
이른 아침의 멋진 풍경

Victory 1조 07:09 
김근식 김용석 이광길 임창희
2조 07:16
김윤석 문두식 제정관 황의봉
3조  07:23
강신득 권안도 김준섭 전인구

Loyal코스
4조  07:09 박상영 송성희 이택호 원순재
5조 07:16
김국남 백언기 이규섭 이동남
6조  07:23
성유경 유병태 이종정 이형후
                          
→추가 06:27 Loyal코스:
김영옥 석정희 송정배 정은희

처인CC 직전의 용덕저수지에는 이른 아침에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끊임없이 구름이 생성되고 있다. 시간 공간이 새로이 솟아나듯 계속 생겨난다. 그런가 하면 생겨난 후에는 공기중에 조금 올라가다가 곧 사라지고 만다. 눈으로는 분명히 보여 마치 실체가 있는것 같은데 잡으려면 없다. 어젯밤 꿈결과 다르지 않다. 지나간 70년 세월까지도 지난밤 꿈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애지중지 가꾸고 챙겨주고 있는 이 몸뚱아리도 그와 같다. 나와 너무 가까이 있으니 시시각각 돌봐줄 일이 많다. 아무리 아끼고 가꾸어 봐도 언젠가는 미련없이 떠나갈 놈이다. 그러니 너무 집착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보온대책을 단단히 챙기고 있다. 한명도 차질없이 7팀 전원이 시간맞춰 모였다. 참 착한 친구들이다.

단체기념촬영

빅토리 1조

임창희

김근식

이광길

김용석

빅토리 2조

황의봉

제정관

김윤석

문두식

빅토리 3조

권안도

강신득

김준섭

빅토리 2조

김용석 김근식

이광길

임창희

강신득

권안도

마지막홀에 민병노회장이 기다리고 있다

점심식사

박상영동기가 한동안 안보인 사이에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사연이 많았나 보다. 누군들 사연이야 없을까마는 여기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건강상태면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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